정확한 작자는 불명이다. 과거에는 미국에서 나온 자료에서는 미국의 시인(?) 메리 엘리자베스 프라이가 쓴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내 무덤에서 울지 말아라)' 이 시는 1932년에 쓰여졌으며 메리의 대표작이자 유일한 작품이기도 한 이 시는 정식 출판된 적이 없다. 칼럼니스트 아비게일 반 뷰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벌티모어에 살고 있던 독일계 유대인 마가렛 슈바르츠코프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녀는 독일에서 어머니가 앓아누우시다가 결국 돌아가셨는데도 그곳의 사정 때문에 무덤에 가서 눈물을 흘려보지도 못했다고 슬퍼했다고 한다. 이 사연을 들은 프라이는 장바구니에다가 이 시를 썼다고 한다.
메리 개인이 익명으로 이 시가 실린 시집을 동인지 배포하듯 인쇄해 배포했고 90년대 후반에서야 그녀가 썼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라는 설도 있지만 정말 그녀가 썼다는 아무런 증거도 기록도 없고 교차검증도 불가능한 게 애당초 이 사람이 썼다는 시가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다른 작품과 비슷한지도 알 수가 없다. 한국으로 말하면 스폰지같은 프로그램에서 이 사람이 썼다고 주장해서 그런가보다 할 뿐이지 제대로 된 검증과정은 단 한번도 거친 적이 없다. 결정적으로 프라이의 작품이라 확증할 수 없는 이유는, 프라이는 이 시에 대해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시는 아무나 다 쓸 수 있다.[1]
이를 일본에서 번역한 '千の風になって(센노 카제니 낫테)'에 아라이 만이 곡을 붙인 것이다.[2] 일본의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하며 100만장 넘게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