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일본어 공부하고 엑스재팬 좋아하고, 일본 겜에다가 쇼프로까지 즐겨보던 사람인데요.
미술사 공부하면서 유럽에서 유행하던 우키요에 그림 스타일까지 탐미할 정도였습니다.
근데 관심 안 갖은지 10년이 넘었습니다. ㅎㅎ;;
제 기준으로는 이제 일본의 것이 눈에 안 차요. 수준이 안 맞아요.
한국 컨텐츠가 훨씬 나아진게 분명 큰 원인입니다.
문화, 사회, 경제 모든 면에서요.
향후 10년 동안 차이를 더 벌려야합니다.
일본이 떨어진 게 아니라, 우리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고, 일본의 문화 자체가 얄팍하다는 알게 된 겁니다.
일본 문화의 면면을 보면 울나라 기득권과 토왜들의 천박함과 딱 일치합니다.
19세기에 메이지유신으로 막 개화하면서 자신들의 미개한 역사와 문화를 서양과 동급으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악착같이 비굴하게 숨기고 미화하고 있었는지.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에는 일본 문학과 문화 속에 스며든 정신 세계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 그들만의 뿌리깊은 무언가가 있는 줄 알았는데, 모두 개뿔... 정신병자들의 의미없는 뇌내 망상이었다는 걸 알고 얼마나 허무하던지..
시간이 지나서 한국이 너무 급속화되어 발전하다보니까 수준차이가 심하게 나는거같아요
어떤분이 10~20년 전에 일본에서 일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일본에 가보니까
일본은 거의 변한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반대로 일본에 사시는분이 한국에 몇년마다 가보면 갈때마다 많이 바뀌어있다고하네요.
일본은 그냥 버블 이후부터 발전,성장동력을 잃은듯.
매년마다 마이너스성장중인데 GDP 통계조작으로 날조하는게 일상
외국 거 봐도 미국 영국 프랑스 거 보지
일본 거는 볼 이유가 없죠
서양 쪽은 한국에 비해서 감성이 담백한 편이다 보니 덜 오글거리는 것도 있고
상대적으로 한국 컨텐츠보다 나은 부분이 있는데
일본은 그냥 한국 하휘호환이라서
볼 이유가 없어지는 거죠
오글거리는 건 한국보다 훨씬 심하고 말입니다
미국에서도 일본 총리 선거에 별 관심이 없어서 미국만 바라보는 일본인들이 꽤 당황한다고...
미국 입장에서... 어차피 일본 총리는 자민당에서 나올꺼고 거기서 거기..
혹여 야당이 정권 잡는다 해도 거기서 거기..
누가 되든 미국엔 별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미국도 선거에 별 관심이 없다고..
대중 문화의 저변이라는게 결국 경제랑 관계성이 깊습니다. 순환구조라고 돈이 돌면 그만큼 퀄리티가 올라가요. 버블전후로 일본 문화가 어마어마해보인것은 그만큼 돈맛이 났기때문이고 상상도 못할 짓들을 했죠
ova 같은 한 2~3만장 파는 작품에 배경음 넣자고 오케스트라 협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