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는 아니고 가끔 같이 여행갈때 가는 친구인데
이 친구 차가 소위 말하는 빠른차인데
저번에 타고 가다가 1차선에서 앞에 막는 차한테 계속 엄청 빵빵대고
안비키니까 옆으로 부웅 가서 창문열고 머라하고 그랬거든요
저야 어우 장난아닌데 이거 이런 느낌으로 그랫었는데
이번에 어떤 글을 본게 외국에서는 1차선은 추월차선으로 사람들이
전부 인식을 하고 있고
110km아니게 달리면 불법으로 규정까지 되있더라고요
우리나라도 똑같은데 단지 인식이 없는거뿐인데
이거때문에 차가 막히는경우가 굉장히 많다는데
여태 제가 알았던 난폭운전이 사실은 비매너 운전자에게 머라고한거니
난폭운전이 아니었던거죠
정작 개념이 없던건 1차선에서 느리게 달리는 차량들이었던거고
그 사람들은 자기가 개념이 없는지 있는지도 모른채 어깨만 뻣뻣히 세웠다는 사실이죠;
저도 그랬던지라 진짜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진다는게 얼마나 시야를 가리는건지
알게된 계기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