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달라요 :)

상술에 놀아나지 마세요

켜고 끄는데 에너지가 많이 든데요. (실외기가 돌아감 = 돈 나감)

인버터 에어컨
에너지 효율 등급 높은 건
알아서 조절해주니.... 켜 놓는게 좋은....

등급 낮은 건.. 흠...

확실히 맞습니다. 상술인 것도 아니고 원리상 그럴 수밖에 없거든요.

집집마다 다를 수 있다지만, 위 말이 틀릴 가능성이 있을지 의문이군요.

제습 기능으로 해놓으면 좋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예외는 있습니다.

지붕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집이고, 낮에는 아무도 없고 밤에만 사람이 있는 경우라면..

에어컨 끄고 외출 후 저녁에 들어와서 확실히 환기시켜서 실내의 달궈진 공기를 좀 바꿔주고 난 후
에어컨을 켠다면 24 시간 켜는 것보다는 전기 좀 덜 쓸 수는 있겠네요.

인버터의 특성상 3시간이내에 다시 켜고 그럴거라면....켜두는게 차라리 낫다고 하죠. 대신 27도 정도로 지속냉방을 할때 얘기 같네요.

정속형에이컨이 전력질주의 단거리, 인버터는 장거리 단거리 다 되는 에어컨....
직접 달려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장거리를 단거리처럼 뛰면 쓰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거죠.

벽걸이 인버터형 사용중인데 파워매니저로 실외기 돌아가면 300W이상 전기먹습니다

설정온도로 맞춰놓은데로 온도가 내려가면 실외기 꺼지고 50-100W사이로 전기먹을거에요
(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전기를 아끼는거죠 설정온도를 높여놓으면 당연히 길어질거구요)

실외기가 안돌아도 시원한상태가 오래가야 전기를 덜먹는데 에어컨을 끄면 나중에

필요해서 켜야하는 상황에서 실외기가 훨씬 오래돌아갈수밖에 없죠

저는 한여름에는 기본온도 24도로 맞춰놓고 한달내내 틀어놓습니다
(창문을 안막커튼으로 쳐놓으면 냉기가 더오래갑니다)

잘때 26도로 맞춰놓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