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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7 09:20
우리나라 애니 프로덕션이 망한 이유
 글쓴이 : 익스플로전
조회 : 1,271  

첫획을 그리기도 전에 군사독재정부가 유해문화 취급하며 탄압함

독재정부 시절을 마감하고 다시 시작할려는 시도가 나왔으나

지원 사격을 해줘야할  애니덕후들은  이미 일본애니 픽사애니에  길들여져 
비판의 융단 폭격을 가하고  관뚜껑 닫아버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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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 21-02-07 09:33
   
애들만 보는거라는 인식이 크지 않을까요?
부모들이 만화영화는 아예 문화로 취급도 안했어요.
중학생만 되도 애도 아니니 만화영화 따위 보지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죠.
     
익스플로전 21-02-07 09:36
   
군사 독재 시절을 보낸 부모세대의 인식  일종의 세뇌에 당한분들
Wombat 21-02-07 09:33
   
뭐 그렇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있습니다
물론 일본이 강점을 발휘하는 방법을 답습하면 영원히 후발로 남지만 이분야도 곧 지각변동이 생길듯함 기술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익스플로전 21-02-07 09:37
   
영유아용쪽은 그래도 실적도 괜찮고  어느정도 살아남아 명맥은 유지하고 있죠.
지미페이지 21-02-07 09:34
   
정부와 학부모단체의 탄압은 전세계 어디에나 있었음.
미국에도 있었고, 일본에도 있었음.

우리나라랑 다른 점은 거긴 그렇게 탄압해도 잘 팔리니 살아남은 거고, 우리나란 안팔리니까 안된거.
스핏파이어 21-02-07 09:38
   
한국에서 최대히트한 애니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인가 그럴 겁니다.
관객수 200만 동원!
명성에 비해서는 정말 동원력이 별로였죠.
대중성과 예술성에서 아래급인 실사영화도 천만 동원한 경우가 많았죠.
그냥 한국에서 애니가 인기가 약한 겁니다.

겨울왕국은 천만동원했군요!ㄷㄷㄷ
한국은 미국쪽 애니가 취향같아요.
     
깍기감자 21-02-07 09:41
   
"너의 이름은" 이에요 325만명 2018년
치즈랑 21-02-07 09:56
   
마당에 나온 암탉이 220만임...

제작비 30억정도

관객수익 150억
기타 해외수출 등...따지면...
파닥파닥2 21-02-07 10:11
   
원더풀데이즈 망한게 제일 컸음. 이후로 장편애니메이션 투자 급격히 꺽임.
수퍼밀가루 21-02-07 10:25
   
쌀나라 애니 이야기 나오길래 한 말씀 드리자면..............

지금도 머릿속에 남아있는 쌀나라 애니는 =============실버호크================
N1ghtEast 21-02-07 10:40
   
애초에 애니 시장이 크질 않아요. 끽해야 미국, 일본 정도나 (전체제작인력 기준으로) 입에 풀칠 가능한 수준이죠
그리고 어떻게든 관심 모아서 한방 날릴때는 별로 대중성 없는 극장판 애니들 만들어서 확 불을 꺼버린 탓도 있구요
착각하는게 일본이나 미국의 멋깔나고 돈 때려부운 화려한 애니를 목표로 삼고 따라잡을 생각을 하는거 같은데
일단 심슨같이 단순한 그림체지만 몇십년 롱런하는 국민애니부터 도전하고, 그렇게 몇개의 애니가 정착하고 나면
그 기반 위에 화려함을 도전했어야 했다 봅니다. 즉 빌드업이 잘못됬어요
절대다수 대중은 화려한 일본애니에 별로 관심없어요.. 그들을 대상으로는 걍 저녁드라마 처럼 볼수 있는 심슨같은 애니로 기반을 닦아야했어요
핫자바 21-02-07 10:48
   
요즘 웹툰 작화 보면 ㅎㄷㄷ함 근데 그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려면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고 시간 인력도 필요로 한데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시장은  일본에 비해 한참 작으니 누구 하나 투자 할 생각이 없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