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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7 12:14
넷플이 옥자를 740억 들여서 만들었는데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1,735  

승리호는 310억 가량으로 판권 사들였으니
뭐 딱히 나쁜건 아니네
다만 향후 극장개봉시에 대한 계약부분은
잘 모르겄지만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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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21-02-07 12:16
   
헉-_- 옥자가 740억 들은거에요?
별찌 21-02-07 12:17
   



코로나 끝나고 감독판 나오기를 기대합니다용 ~

ㅎㅎㅎ ~
     
칼까마귀 21-02-07 12:20
   
좋아요.
수호랑 21-02-07 12:35
   
봉준호 감독 옥자 코멘트리중에도 나온 이야기인데 옥자 CG비가 엄청나게 나갔다고 하더군요

영화에서 옥자가 300숏 정도 나오는데 한숏에 몇천만원 수준이었다고 함

그만큼 옥자를 재현하는데 정교한 CG를 썼고 비용도 그만큼 많이 들었다고  (실제 마블 영화같이 고퀄 CG로 떡칠하는 영화들 보면 고작 CG 2~3분 분량에 우리돈 100억씩 때려 박는다는 거)

게다가 옥자 촬영당시 사용한 카메라가 알렉사65 카메라인데 이게 세계에서 딱 10대 밖에 없는 카메라라고 함

평소 봉준호가 써보고 싶었지만 말도 안되게 고가라 평소에는 꿈도 못꾸고 있다가

넷플릭스의 후원(?)을 등에 없고 봉준호가 옥자 촬영하면서 돈을 펑펑 써가며 평소 하고 싶은것은 다했다는 이야기임

그래서 제작비가 엄청나게 나온거죠

그럼에도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옥자가 넷플릭스의 1년 제작예산의 겨우 1% 정도만 쓴거라 그렇게까지 큰 투자도 아니었다는 거

하지만 국내에서는 영화 만들때 절대 저렇게 돈을 못쓰죠

투자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있어서 제작비를 저렇게 펑펑 쓴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임

그러니 제작비를 아끼고 또 아껴서 제작하니깐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고퀄을 찍어내는 거

하지만 그 말은 감독이나 스텝이나 배우들이나 그만큼 힘들게 찍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