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적 외장목수셨는데
한창 잘 벌때라 모으는 족족 땅사고
집 사고 하셨음
그걸 00년대 이후엔 팔아서 중소도시 시내에
7층짜리 건물을 사심
그때부턴 일 할 나이가 지나셨으니까
돈 나올 구멍을 만드신거
어쨌든 뭐 외사촌과 내가 교류할 일 없어서
소식을 모르고 지냈는데
얼마전에 건물상가에 스터디 카페 만들어서
직접 운영하는데 배관이 막힌거 같다고
나보고 뚫어 달라하심
근데 거리도 멀고 가기도 싫고해서
몸이 안좋다고 거절함
가만 보면 요즘 건물주들 공실 나면
스터디카페 만들어서 직접 운영 많이 하드만
무인기계 넣고 아침에만 가서 청소하고 관리 하면 돼서
편하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