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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8 02:11
어릴때 시골에서 도시로 전학 갔는데
 글쓴이 : mymiky
조회 : 303  

어렸을때 시골 친가 조부모님댁에서 컸음

산골이여서  과자점방(슈퍼마켓)도 없어서

맨날 간식은 사과,감, 무화과 그런거 먹고
아궁이에 고구마 구워먹고, 찐감자 먹고

  닭이 계란 낳은거  후라이하고

그리 살다  인근도시로 이사를  갔는데

도시애들은  생일파티를 롯데리아에서 하는 것임!  우와아~~

역시 도시애들은 뭐가 다르긴 다르구나!  느꼈어요 ㅋㅋㅋㅋ  문화충격

피자도 그때 처음 먹어보고

처음 먹었을때는 맛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맛없는  이런걸  애들이 왜  먹지? 이해가 안 되었어요;;; 

지금보면  진짜 그게 뭐라고;;;  별것도 아닌데 ㅋㅋ 

쌍팔년도도 아니라 90년대 중반에 일임

현재도,  시골과 도시 격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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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21-02-08 02:17
   
시골이라도  읍내에 살면 그나마 나은데

면 리 이런데 살면 

진짜 자연과 벗삼아 사는겁니다

지금도 그래요 ㅋㅋ  가끔씩 5일장이나 읍내 시장 열릴때

버스타고 나가는게 즐거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