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도 뭐 고향사람이면 좀 잘해주고 하겠지만
강원도는 남다름.
서울이나 미국에서 강원도 사람끼리 만나면
같은 군이나 시가 아니라도
또 강원도 안에서 좀 가까운 곳이 아니라도
그냥 강원도면 뭔 이웃처럼 좋아하고 잘해줌.
경상도 전라도 이런데는
그래도 같은 동네거나 아니면 좀 가까워야
동향취급 해주는데
강원도는 강원도 이쪽 끝이랑 저쪽끝이라도
서로 좋아서 신나함.
아마 타지역에 비해
좀 무시 받고 홀대 받는 것 때네
그런것 같기도 함.
친구집 갈 때 산 한두개 넘어야한다고
너무 무시하지 맙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