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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05 10:02
금투세 무조건 폐지해야 ㄷㄷㄷ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525  

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김병환 후보자는 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투세 입장에 대해 질문을 받자 “금투세는 자본시장에 부정적”이라며 “금투세를 폐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금투세는 주식·펀드·채권·파생상품 등을 거래해 발생하는 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이면 초과분에 20% 이상 세율을 적용하는 세금이다. ‘일정 금액’ 기준은 주식의 경우 거둔 연간 수익이 5000만원 이상, 기타 금융상품의 경우 연간 250만원 이상일 경우에 해당한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2020년 관련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같은 해 여야는 해당 개정안을 처리해 2023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투자자 반발 등으로 2022년 12월23일 당시 여야는 소득세법을 개정해 금투세 도입 시기를 2025년 1월로 연기했다.


신우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금투세 대상자는 주식 투자자 7만1000~11만1000명(2014~2017년 기준)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 이후 주식 투자자 증가로 금투세 대상자가 15만명 안팎으로 늘어났을 경우, 전체 주식 투자자 1440만명(2022년 기준)의 1% 수준이다. (참조 이데일리 5월14일자 <“금투세는 제2 종부세”…대토론 필요한 이유[최훈길의뒷담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연간 5000만원 이상 버는 상위 1% 투자자들이 세금을 새로 내면 끝나는 문제가 전혀 아니다”며 “5만명이 10억원 씩을 현재 한국 증시에 투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투자금은 최소 150조원에 달하며, 이는 한국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약 2500조원의 6%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1월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달 9일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금투세를 폐지하지 않는다면 우리 증시에서 엄청난 자금이 이탈하고, 1400만의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막대한 타격이 나타날 수 있다”며 폐지를 촉구했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금투세는 개인투자자 독박과세라는 치명적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우리 주식시장 수준과 비슷한 국가 중 과연 어느 나라가 금투세를 시행하고 있는지, 시행 시 주가 하락이 없다는 입장을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투연은 지난달 30일 민주당사 앞에서 금투세 폐지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반면 주당은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에 따라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방침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위기 상황에서 부자감세로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고 소득 격차만 더 늘리는 조세정책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금투세를 도입하면 우리 주식시장이 폭망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은 전혀 근거 없는 공포를 과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87606638951568&mediaCodeNo=257&OutLnkChk=Y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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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gurum7 24-07-05 10:32
   
너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야. 어울려 사는 법을 배워.
파스토렛 24-07-05 10:35
   
무시 ...
이러럴수가 24-07-05 10:44
   
정신 반토막이 원하는 세상은
세기말 말종 상태이니
그 반대로 해야 나라가 잘되고 세상 살기 좋아진다고 보면 되겠네..
찍수니 24-07-05 10:46
   
금투세는 우리나라 처럼 주식시장이 안좋은 나라에선 양날의 검임.
금융시장 더 죽여 버릴 거임.
금투세 보다는 우선 우리나라 기업 지배 구조와, 주식시장에 불공정 거래를 바로 잡아야 함.
금융 관련 범죄에 대해 최대 사형까지 구형할 수 있게 법도 재정비해야 함.
우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고, 금투세를 도입하더라도 천천히 해야 함.
체사레 24-07-05 10:49
   
금투세고 뭐고 도대체 제목에 ㄷㄷㄷ은 왜 붙이냐?
하관 24-07-05 12:20
   
맞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누가 하는 말인지가 더 중요한거 같다.

다른 일들은... 다 극소수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거 같은데... 이건 개미들을 위해 주장한다?
     
파스토렛 24-07-05 12:43
   
금투세 대상자가 전체 주식시장 수익자 중 0.8%

금투세는 표면적 반대 이고, 같이 포함 되어 있는 대주주 기준 10억 유지가 핵심

중견 기업  이상 오너들이 자기 회사 주식만 가지고 있어도 세금을 내야 하니
이중 과세 라는 말을 하며 반대가 심함 ...

분명 하나 하나 따지면 이중과세 부분이 있으나 , 그들이 주식 상승으로 얻는
수익금 이외의 이익들( 회사 이미지, 대출 ..) 등에 대한 세목이 없으니
그냥 진행 하기로 여야가 합의 끝냄 

2025년 시행 예정 - 아직 어떤 피해가 있을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다 허구의 산물
  -무조건 폐지 하자는 의견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
저 범위 밖 주식투자자들 즉 개미에게는 오히려 세금은 낮춰줌

하지만 금융 투자 자체가 승자 독식 구조에 큰손이 움직여야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이
있어 , 주식 시장이 위축 될 수는 있음 , 하지만 그 피해도 현 시장 상황(사이즈)이 나락이라
타격이 별로 없다는게 금융감독원 분석

왜?  저 0.8%에게 걷는 세수가 2조 7천억 예상  즉 정부+국민 입장에서 개꿀
담배세 보다 효과 적이며 결손도 적고 피해도 없음


금투세 요약 입니다.
당진사람 24-07-05 12:59
   
맞는말인데 당신이 말하면 거부감생겨
고블린 24-07-05 12:59
   
코스피를 살릴 생각을 해야지 지금도 엿같은데 여기에 엿같은 거 얻어도 크게 차이없다라고 하면 됩니까

언제까지 박스피에서 머물거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