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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1 00:53
데모하다 감빵간 친구 썰 하나 풀까유?
 글쓴이 : 아이유짱
조회 : 609  

이놈이 겁나 강성이라 그 유명한 건대옥상 점거농성에 들어갔어요

뭐 어찌어찌해서 풀려났는데 그 다음해인가?

구로동 점거농성 들어갔다가 또 잡혀서 감빵감

그래서 군면제 ㅋㅋㅋ

제가 미필이라고 맨날 놀림

다른 놈들은 데모 안하고 중앙도서관앞에서 담배나 뻑뻑 피고

취직했는데, 이놈은 전과자라 취직도 못함 

근데 지금은 꽤 큰 회사 대표가 되었고

데모안하고 담배나 피다가 먼저 취직했던 놈들은 명퇴 당하고

집구석에 처놀고 있음(대부분 저짝당)

그러고보면 인생 참 길어요

살고 볼일이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귀염뽀작 아이유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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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알려줌 21-04-21 00:55
   
그런 깡다구로 뭐 하나 죽어라 팠다면

성공 할 수도
Dionysos 21-04-21 00:56
   
다행이네요.
     
아이유짱 21-04-21 01:05
   
지금은 원전마피앜ㅋㅋㅋ
이현이 21-04-21 00:56
   
흠.. 빤스킹님은 이도저도 아니셨군요...
     
아이유짱 21-04-21 01:00
   
왜이러셔 용산 미군기지 지붕 불태운 전력있음
실수였지만 ㅋㅋㅋ
          
뱃살마왕 21-04-21 01:02
   
전 미군 막사에 노상방뇨 했슈 두번이나

독립기념일 카니발 할때 가서리..
               
헬로가생 21-04-21 01:07
   
전 그냥 미군여자들만 정복했어유.
                    
뱃살마왕 21-04-21 01:17
   
캬 ..할말 하않  ..하앍
개개미S2 21-04-21 00:58
   
그래서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였죠..
요즘엔 40대 명퇴들도 많아서...
     
아이유짱 21-04-21 01:02
   
취직한 넘들 얼마나 뻐기든지요
아파트 경비할 용기도 없는 것들이에요
지금은 집에서 마누라 갈구기나 한다능
투완나YTC 21-04-21 00:59
   
친구분 멋져요 민주주의 수호자 엄지척
     
아이유짱 21-04-21 01:02
   
주변에 감빵간 놈들 천지에요 ㅎㅎ
비알레띠 21-04-21 01:00
   
96년 연세대 사태때 백골단 쇠파이프에 고딩 동문 선배님이 허리 맞고 허리 디스크 터졌다고 들었는데..

그 선배님 지금도 비오면 허리 아프다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신다는...
     
아이유짱 21-04-21 01:03
   
96년 연세대사태? 그건 모르겠네요
     
뱃살마왕 21-04-21 01:03
   
96년? 고딩선배? 이거 뭐....애기십니다 그..려...
          
비알레띠 21-04-21 01:07
   
나이는 둘째치고..같은 가치를 공감한다는 뜻입니다..

세상 법없이도 살법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앞장서다 장애인이 됐는데

그걸 지켜보는 후배 맘이 별로 편하진 않다는..
뱃살마왕 21-04-21 01:01
   
흠 저도 시위 한창일때 강성으로 참여하다 감빵다녀온 친구가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루다가......흠

후다다다다닥 =3 =3 =3 =3 =3 =3 =3
     
아이유짱 21-04-21 01:03
   
님은 미군 카니발 댕기셨겠죠
          
뱃살마왕 21-04-21 01:05
   
국민핵교때 2년정도 신기해서 다니다가 별거없어서 끊었슈
               
아이유짱 21-04-21 01:08
   
나 안만나길 다행인줄 아셔
만났으면 군인아파트 뒷길에서 대가리 박았지 뭐
                    
뱃살마왕 21-04-21 01:14
   
끄덕끄덕
이현이 21-04-21 01:05
   
깜빵에서 저도 2년 살았죠 ㅋ
     
아이유짱 21-04-21 01:06
   
예쁜 마눌님의 감빵? ㅋㅋ
     
뱃살마왕 21-04-21 01:06
   
교도대....것쥬
딱 봐도 건실해
아 보이...지는 않쥬 여튼
          
이현이 21-04-21 01:07
   
ㅡㅡ 제가 외정문 전담했쥬..
     
헬로가생 21-04-21 01:08
   
집에 철창 있고 수갑 있고 채찍 있고?
          
뱃살마왕 21-04-21 01:15
   
뉘신데 제 집을 이리 잘아심?
수갑채워 철창에  가두고 채찍을 들고

코박죽
진빠 21-04-21 01:08
   
ㅋㅋ 선택적 참가를 했던 기억...

딱히 잇슈도 없는데 자꾸 나가자구 꼬시는 칭구ㅎㅎ

결국 공대학생회장 되드니...

나중에 수배중인지 울집에 재워달라고 몇번 왔던 기억..

잘 지내겠지... 흠.
     
아이유짱 21-04-21 01:24
   
우왕 순둥이 진빠성이유?
하긴 피지컬로는 백골단 여럿 잡았을듯
흑수선 21-04-21 01:21
   
흠...진짜 형사들이 매일 확인하고 감시하던 골수 운동권 친구동생도 있었고....!
데모하다가 주동자로 잡혀가서 손톱밑에 이쑤시개로 고문받아서 손톱마다 시퍼
렇게 멍이 들었던 대학교친구도 있었는데 한 넘은 경북대학교, 한 넘은 대구출신.
그때만 해도 대구아그들이 괜찮았는데.....!
     
아이유짱 21-04-21 01:23
   
오 경북대가유?
그나저나 닉이 심상치 않습니다 ㅎㅎ
잠수함 21-04-21 01:28
   
대학시절 보던 인간 하나는 투기꾼으로 변해 있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부 활동은 또 전혀 안 그런 척 하고 살고 있고
난 어찌 알았죠?  ㅎㅎㅎㅎ

대학시절서도 학생운동 한다면서 이중적인 인간이긴 했어요
낭만시대 21-04-21 01:49
   
아는 분 같은데... ㅎㅎ
침벹는언니 21-04-21 03:31
   
저도 비슷한 선배님들을 좀 알고 있어서
고 김근태 의장님 장례식에 갔었습니다.
그 때 조문 드리고 형님들이랑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바로 뒤에 김문수가 앉더라구요. 당시에 김문수가 완전히 맛이 가기 시작할때라서 속으로 '저 10쉑이 왜 온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누가 먼저 선빵을 날릴까 기대했었죠.
그런데 왠걸.. 진짜 강단있는 GT계 사람들 몇몇을 제외하고는 김문수한테 가서 악수 한번 못해서 안달이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진짜 운동하던 그 마인드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구나 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