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딱한번 경험해 봤는데요... 라오스 돈뎃이라고 메콩강에 있는 큰섬인데 거기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 넘어갈 때 통행료 받았습니다.
ㅠㅠ 뭐 큰다리도 아니고 동네시골 다리ㅋㅋ 통행권종이 같은거 줌 ㅋㅋ 느낌상 관광객한테만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렇게 무식하게 막진 않고... 그냥 관리인 있으면 받고 없으면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것보다 라오스 캄보디아 국경 넘어갈때 노골적으로 돈주라고 했던 공무원새리들이 더 빡치네요...
예전에 아는 형이 어릴 때부터 중국에 유학 가서 학창 시절 내내 중국에서 살았었거든요. 그 형이 운남성에 여행 갔다가 택시 타고 어딜 가고 있었는데 진짜 소설에 나오는 마적떼처럼 말탄 무리들이 쫓아와서 돈을 요구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가 중국에 대한 어떤 감정도 없던 시절이고 큰 관심도 없던 시절이라 그런 걸로 거짓말을 했을 거 같지 않은데.. 물론 10년도 더 넘은 일이지만 여튼 그정도로 별에 별 희한한 놈들이 많은 나라라는 거.. 중국인들 뭐 지들 발전했다고 외치지만 90%는 여전히 거지 같이 살고 외곽으로 갈수록 우리나라 산골 촌동네 수준도 안되는 게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