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하고 IMF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OECD 가입한다고 무리하게 외환자유화하면서 단자사들이 해외 단기외화자금 들여와 정크펀드 투자하면서 자금이 미스매치되기도 하고 마침 동남아 외환시장 무너지면서 그 파장으로 같이 무너진거죠.
단자사들이 얼마나 방만했냐면 북한채권까지 대규모로 투자했을 정도니 안망하는게 이상할 정도.
일본이 원래 먼저 무너질뻔했는데 미국국채 보유량이 많아 이거 판다고 협박해서 미국이 보호하게 되니까 헤지펀드가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단기외화부채가 많은 한국으로 방향을 돌려 간보니 외화가 얼마 없다는 낌새 눈치채고 집중 공격 당한거죠.
이거 강의한적 있는데 거의 3시간은 해야하는 강의라...짧게 남깁니다.
영삼대통령이 Imf를 못 막은게 아쉽기는 하지만 말년 레임덕에, 아들문제까지 불가항력이었음
금융실명제 되고 검은돈이 빠지면서 imf가 가속된 감이 있지만
두고두고 잘한게 금융실명제 임
보통 고도경제성장한 국가들이 비리에 의해서 자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Imf를 격기는 했지만 큰 비리 없이 추가 성장을 이루었음
차떼기가 차명계좌로 있었으면 절대 밝혀 낼수 없었을 거임, 이회창이 대통령되고 그뒤로 쭉~ 한날당이 집권 했을 듯
암튼 정경유착 끊고, 공무원 비리 줄이고 두고두고 잘 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