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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0 16:23
사단장 앞에서 껌 씹었던 추억..
 글쓴이 : 진통제7
조회 : 586  

요즘 강백호 껌 기사 보다가 문득 옛날 생각이 남. 
사단 체육대회가 있어서 갔는데
평소 잘 안씹던 껌을 씹고 있었음.
갑자기 부대별로 도열하라고 해서 우르르 줄서는데
하필이면 내가 (키가 커서) 맨 앞줄에 섰음. 
껌을 처리 못해서 입 안에서만 오물오물 티안나게 씹고 있었음. 
사단장 등장하고 전체 경례를 하는데.
'충~성!' 하다가 입안에 있던 껌이 피융~하고 단상쪽으로 날아갔음. 
다행히 사단장은 그런 나를 못봤음.. 식겁..
대신 그 앞에 우리쪽을 향해 서있던 사단헌병놈들이 나를 째려보고 있었음. 
영창 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정신이 혼미..
다행히 별 일 없이 넘어갔고 
대만 갔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뻔 했던 기억과 더불어 가끔 생각이 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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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의 21-08-10 16:24
   
아.. 왜 글만 읽었는데 쫄리지..
막둥이 21-08-10 16:24
   
역적모의 21-08-10 16:25
   
까비 ㅇㅅㅇㅋ
라크로스 21-08-10 16:27
   
ㅋㅋㅋㅋㅋ 영창 한방에 보낼수 있었는디
khikhu 21-08-10 16:30
   
퉤~!
축구게시판 21-08-10 17:01
   
헐.... 쫄깃하네.
밥콩 21-08-10 17:51
   
사단장 봤으면 대대장 군장 메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