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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1 02:46
노래 잘 부르고 싶은데...
 글쓴이 : 자연인이다
조회 : 299  

중학교때 쉬는시간에 책상위 뛰어다니면서 놀다가 난로 연통고정줄에 성대가 걸려서 그대로 

딱 떨어진후로 거의 음치수준으로..물론 뇌피셜이지만.부모형제친척 노래 다 잘 불렀는데 나만 음치

인거봐서 거의 맞는듯..그때 분명 성대를 다친듯ㅋㅋ 근데 목소리는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트레이닝을 받아야하나? 나이들어서 득음 하는것도 웃기고..ㅋ 정확히 말하면 고음이 안됨..

유튜브 보면서 노래잘부르는 가수들 보니 부러워서.. 사람들 마음에 위로가 되는 노래실력이..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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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khu 21-03-21 02:51
   
영화보면 노래 드럽게 못하는사람들이 매력 터지던데
어짜피 노래 못하는 사람들이 90프로는 되지 않을까요
치즈랑 21-03-21 04:00
   
음치가 목이랑 상관있나?
밥이형아 21-03-21 04:36
   
사실 음치라는게 발성도 중요하지만
음치의 절반정도는 목이 문제가 아니라 귀의 문제죠
그리고 실제 자기 목소리는 잘모릅니다
자기가 듣는 목소리랑 남이 듣는 자기 목소리는 달라요
한쪽귀를 막고 목소리를 내보면 어느정도 남이 듣는 자기 목소리랑 비슷하게 들립니다
또 한가지는 음을 제대로 못듣기 때문이죠
귀로 듣는 음과 내가 내는 음이 차이가 나요(이건 거의 선천적인거라 고치기 힘듭니다)
그리고 호흡 문제죠
노래만 부르면 과호흡을 하거나
들숨 날숨 조절이 안되거나 그런사람들이 많습니다
축농증이나 습관적으로 콧소리를 내거나 그런것도 노래를 못부르는 원인이죠
야구아제 21-03-21 05:15
   
가장 쉬운 방법.

1. 자기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열심히 듣는다.

2. 동전 노래방에 가서 그 노래를 여러 번 부르고 그걸 녹음한다.

3. 오글거리겠지만 들어 본다.

4. 사람 귀라면 본인의 현상황을 파악이 된다.

5. 제일 심각하게 안 되는 부분을 원곡을 들으며 고치려고 노력한다.

6. 1~5를 반복한다.
꽤빙 21-03-21 05:54
   
2000년대 락타운 등등 고딩들 맨날 목 뚫고 득음 위해 경쟁적으로 달리고 저도 그래서 조금이나마 괜찮게 부르게 된거 생각하면.
첨에 고음 안되는건 당연하고 목소리 좋다 는 그냥 립서비스밖에 안되며 결국 몇달씩 심심할때마다 계속 연습해야 단계적으로 느는겁니다.
거기 시간 안들여서 그렇지 중학교때 목이 걸렸다, 이런건 솔까 아무 상관도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