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보수 진보로 성향이 나뉘어서 태어나는 건 아닐 겁니다
부모님 밥상머리 교육의 영향이 가장 클 거고 동네 어르신들이 지나가며 툭툭 내뱉는 언어에도 영향을 받아요
그래서 지역주의는 대물림 되는 경우가 많아요
매형네 가족이 부산 초량에 사는데 4식구가 전부 빨간당 지지자 됐더라고요
조카들 만큼은 그러지 않길 바랐는데 이게 쉽지 않아요
요즘은 시대가 바껴서 TV에 세뇌되는 시대가 아니죠.
70대 이상은 어쩔수 없이 아날로그 세대라 TV가 이끄는대로 갈 수 밖에 없지만 50대 아래로는 많은 매체를 접하고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수 있는 시대.
아마 다양한 지지세력이 있을 듯.
부산은 20년만 지나면 빨간색과 파란색이 공존하는 시대가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