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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2 23:43
제가 한국 나이로 올해 39인데 대머리 안될까요?
 글쓴이 : 스텐드
조회 : 1,153  

저희 할아버지랑 아버지 대머리 이신데
전 아직 까지 이마가 넓어지거나 정수리가 헝해지지 않았는데
40대 되면 대머리 되려나요?
물론 어머니 쪽은 대머리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여기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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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24-04-12 23:45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대머리 된다고 못생긴 얼굴이 더 못생겨지지는 않더라고요
이마가 넓어지면서 이미지가 좋아지는 경우도 많고요
항문냄새 24-04-12 23:50
   
대머리는 모계 유전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서..
외가쪽이 별문제 없다면 님은 축복받으신거..
일반적으로 30중반쯤되면 머리빠지기 시작하고 40정도 듬성듬성하다가 50대쯤되면 횡해집니다.
안알려줌 24-04-12 23:50
   
약 먹으면 늦추는게 가능할 텐데
외국뽕처단 24-04-12 23:52
   
대머리는 부모 양쪽으로부터 유전되지만 가장 중요한 사람이 외할아버지라고 알려져 있음.
바람아들 24-04-12 23:54
   
나이 먹으면 자연적으로 머리카락 숫자 줄어든다 ~ 걱정되면 약 무라
승이 24-04-12 23:54
   
정 궁금하시면.. 병원가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식생활이나 기타 생활환경등 후천적인 영향도 받을수있어서..
아무래도 상담해보는게 좋지싶음.
하이시윤 24-04-13 00:16
   
동훈아 괜찬아
아니야 24-04-13 00:22
   
대머리 유전자는 우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부계 쪽 유전자가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외국뽕처단 24-04-13 00:25
   
그게 사실이라면 아버지도 양쪽 모두 대머리 유전자를 가진 게 아니라 한쪽인데 우성이기 때문에 발현됐을 확률이 큼. 그럼 아들이 대머리 될 확률이 50퍼센트 좀 넘음.
블랙미스릴 24-04-13 00:58
   
저의 경우는 부계쪽이 양호해서 그런지 괘않은 편이네여. 머리카락이 조금 가늘어지고 정수리쪽이 약간 비었는데 지금은 채워진 듯 싶네요. 물론 유전이 젤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안 받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여.
비안테스 24-04-13 01:41
   
대머리면 어때요?
ㅇㅅㅇ같은 인간이 안된 것만으로도 축복이죠..
알게뭐여 24-04-13 01:49
   
우리집안에도 대머리가 많아서 제가 그동안 지켜본 바로는
35 넘어서도 탈모 조짐이 없다면 앞으로도 대머리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다라지 24-04-13 02:09
   
맞음 30대중반까지 대머리조짐없으면 대머리 될 확률이 낮긴한데 어차피 나이 40줄 넘어가면 유전적으로 머리숱많은 사람들을 빼고는 대머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휜하게됨.
우라차차라 24-04-13 06:56
   
퐁당퐁당 임...조짐이 있다면..20대부터 시작
neutr 24-04-13 10:58
   
평소 지루성 두피염 같은 염증을 잘 관리하면 속도를 늦출 수 있음.
약은 부작용이 없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머리숱을 풍성하게 유지하는 것은 타고난 것이 아니면 어렵기는 한데
탈모가 심하지 않음에도 약을 꾸준히 먹은 사람은 더 오랜시간 풍성하게 유지하는 듯.
Bada 24-04-13 11:24
   
유전적으로 탈모 올 사람이었으면 이미 20대 중후반부터 벗겨지기 시작했을걸요?

이제 곧 40이신데 아직 멀쩡하신 거 보면 탈모 유전자가 피해 간 듯?
oppailuawaa 24-04-13 11:26
   
아들 외모는 어미집안을 많이 닮는단다 !!  즉 애비가 씹면상이어도 엄마가 이쁘면 아들은 잘생겨도  딸은 추녀 되는거!!  주변 아들 딸 가진 가정집들 면상들 관찰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