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17562
다음주 중 필리핀 현지에서 선발 공고를 내고 가사관리사 모집에 나선다.
양국은 필리핀 국립직업훈련원(TESDA)에서 육아·돌봄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 신청을 받기로 했다. 현지에서 한국어 및 영어 능력시험, 체력검사, 건강검진(향정신성의약품 투약여부, 정신병력 등 포함)을 통해 관리사 100명을 선별하고 직무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관리사들은 오는 7월 말 한국에 입국하고 약 3주간 한국 문화 교육을 추가로 받는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 개시 시점은 8월 중순께로 정부는 계획하고 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에겐 최저임금법이 적용된다. 다만 대다수 수요는 시간제(파트타임)여서 이용 가구들이 평균적으로 지불하는 금액은 월 100만원을 밑돌 전망이다. 관리사들은 여러 가구에서 일하면 월 200만원 이상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