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꼬마김밥집이 오픈해서 오픈행사로 삼일간 1+1행사를 하더군요..
평소에 꼬마김밥을 좋아해서 이번에 배터지게 먹어볼 요량으로...
혹시나 늦게가면 줄서게 될까봐 일찍 일어나서 집을 나서려다가...
혹시라도 한개사면 한개주고 두개사면 두개 않주고 한개까지만 1+1일까봐...
곤히 자고있는 마눌님까지 깨워서 집을 나섯습니다.
둘이가서 한개씩 사면 한개씩 더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가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한개까지만 1+1이 되더군요...
그래서 마눌님 하나 나 하나 시켰는데 일행이라고 한개씩 더주지 않고 그냥 한개만 더 주더군요...
그래서 두명인데 왜 안되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해서 그럼 사지 않겠다고 하고 그냥 나와 버렸는데요...
업주 입장에서는 옆에 유게 고깃집처럼 저도 진상손님이라고 욕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솔직히 과장광고 고발하려다 말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