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사밥 먹은 사람이고
단지 주변에 초중고 교사들이 쫌 있을뿐이 현직 백수인데요
아이들 가르치는 데에는
확실히 여교사가 여러면에서, 전반적으로 뛰어나요
그런데
어떤 틀을 벗어난 모험을 감행하는 것에 약하고
메뉴얼적, 보수적인 편이에요
그리고
깊이 있게 들어가는 내용이나 문제를
풀거나 전달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남교사가 뛰어납니다
수학이나 물리, 화학 등에서 더더욱
논술도 여선생보다는 남선생이 심화반에 적합함
그리고
대인통제
아주 적은 수, 그러니까 20 명 안쪽의 인원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막 50 명, 100 명, 200 명
이런 많은 인원수를 데리고 통제하거나 수업하는 것에
특히 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