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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6 01:13
오징어게임 특의점
 글쓴이 : 카카로니
조회 : 1,415  

'콩글리쉬'라고 우리 한국사람들이 흔이들 말하는 한국식 영어발음 이란게 있죠.
근데 오징어 게임보면, 'gganbu' 라는 제목의 자막이 표현 되는 장면이 있는데,
저게 우리나라는 '간'(부드러운 소리) "깐"(간을 아프듯이 힘주어 표현하는)식에
단어가 있지만 미국에서는 "깐"이라는 발음자체가 없기때문에 우리나라가 영어로
특정 단어 발음을할때 쌍모음이 들어가는 단어들에 그해당 이름 부호를 하나더 넣는
식에 표현을 많이 쓰는데, 오징어 게임에서도 우리 방식대로 'gganbu'라는 단어 자막
보고 괴니 기분이 뿌듯하더군요. 이거 아마 미국 시청자들 지금은 좀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한국어 공부하는 외국인이라면 엄청 공감갈거라고 봅니다. 한글이 워낙에
과학적인 언어라 사람이 표현할수있는 들리는 소리를 글로써 적애낼수있는 전세계 유일한
언어이기때문에, 지금 저런식에 현지언어를 한국식 표기방식으로 글을 쓰는게 언젠가는
정식으로 미국에서도 쌍 알파벳을써서 발음을 표현해내는 방식이 인정받는날이 오지 안을까
생각이 드네요. 예전부터 한국 사람 이름을 희안하게 지들 미국식 방식으로 부를때
지성팍, 챈호팍~ 진짜 센스없고 너무 상대국 존중을 모르는 애들처럼 느꼈는데 이것도
요즘은 한국식방식으로 불러주는 외국 언론매체라든지 그런 겨웅가 종종 생겨나더군요.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저렇게 한국식으로 성을 먼저 말해주는경우는 거의 없었는데말이죠.
우리는 미국 배우 부를때 우리방식이 아닌 그 사람이 불리우는 첫 발음 그대로 표현해주는데
참 미국 이런거 보면 너무 융통성이 없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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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neer 21-10-26 01:17
   
깐이란 발음이없으면 쌍모음 대부분 발음못하나요? 아 물론 배움하겠지만 일반적으로요
auddls2 21-10-26 07:45
   
우리말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군요

근데 특의점은 어디에 있는 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