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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4 17:22
부모님이 방금 맞선보라고 톡보냈네요 ㅎㄷㄷ
 글쓴이 : 콜리
조회 : 647  

방금 카톡왔는데

제 증명사진하나보내달라고 아빠랑 엄마가 그러길래 별생각없이 보냈다가

저보고 맞선보라네요  서른살 먹고 언제까지 부모&동생하고 한집에서 계속 살꺼냐면서

맞선단어 본순간 심장에 쿵소리나면서 엄청 긴장되네요 여사친들이 좀 있다보니 여성하고

대화하는거 별거없게보면서 별생각안했는데 막상 그이야기가 나오니 긴장도되구요

솔직히 모태솔로인 저로썬 이거 어찌해야할지가 참....

일단 외모는 제가보기엔 평균이하인거같고 직장은 돈벌이 걱정안해도되긴하지만

문제는 제 취미생활중 하나가 게임 진짜 좋아하는건데 요즘 여성들이 게임하는 남친이나 남편 

진짜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그전에 또 맞선은 또 어떻게 봐야할지가 걱정이네여

막상 거절당하거나 그러면 또 두부멘탈+왕소심 저로써는 또 그럴듯? 저두 은근 금사빠끼도있고하니


벌써부터 저는 망한같아보이네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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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 24-05-24 17:24
   
한번 같다 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ㅋㅋ
     
콜리 24-05-24 17:26
   
큰경험되나봐요?
          
달묘 24-05-24 17:38
   
그냥 결혼이란틀말고    연애란걸해본다 개념으로  생각하시는게좋아요
결혼도 결국엔  연애가우선인.. 
연애란걸하다보면  나와 상대방의 스타일을알수있으니    내가맞출수있는스타일인지,  상대가맞추어야하는스타일인지도 파악가능하고    뭐  모든일이  캐바캐이니    건승을빕니다  ㅎㅎ
               
콜리 24-05-24 17:44
   
네 ㄳ합니다
태양속으로 24-05-24 17:26
   
실패하면 맞싱(맞선 본 뒤 싱글)
성공하면 커플
     
콜리 24-05-24 17:34
   
아이고
달빛대디 24-05-24 17:40
   
맞선 보는 거 가지고 뭘...ㅎㅎ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인생경험 하나 추가죠
     
콜리 24-05-24 17:44
   
저는 항상긴장하면서 사는사람이라..
흰눈사이로 24-05-24 17:44
   
크흑..  나가틍 한궈 노동자능
보고 싶어도 못 보능데..
개부럽..  ㅠㅠ
유닛 24-05-24 18:04
   
메이플 세대라서 여자중에도 겜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처음부터 밝히고 같이 취미로 하면 되요
치즈랑 24-05-24 18:26
   
이번 기회에 집을 나와요
같이 사는 게 문제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