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가 집권했을 때도 추진 안 했던 이야기에요.
근데 왜 지금 그런 이야길 할까? 간단함.
정부가 반일 노선으로 지지율 끌어모으기 한다는 프레임 씌우기 위해서임.
'이거 정말 경제적이고 효과 좋은데 단순한 반일 감정으로 안 하고 있다!'
벌써 홍준표 하태경 김종인 이언주 등등이 반일 어쩌고 하고 있잖아요 ㅋㅋ
특히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한일전 이야기가 나오니까 자기네들 지지자들 결속 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그 구도에 지친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이런 프레임이 필요한 거 ..효과가 벌써 꽤 있죠.
여기도 그걸 문 사람들이 있잖아요. 심지어 현 정부 지지자들이라도 그런 생각에 빠져들 수가 있어요.
자신을 정치적 중립에 가두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그런 경향이 나타남 근데.. 그건 중도가 아니에요.
매사 중도가 정답도 아니고요. 누가 봐도 정답이 뻔한 것에 대해 중립을 지키는 건, 방관이고 방조에요.
정치는 가치판단의 문제지만 이 터널 건은 사실판단의 문제에요.
착각 하지 마세요. 누가 봐도 사실관계가 명확한 문제를 중립이란 단어로 물타기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