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넒은 중도의 중원이 있다며 얘들아~ 제3지대로 모여하며 나갔었지요. 근데 그땐 몰랐겠지. 그 넓다고 본 중도의 중원을 조국이 다 먹을거라거라는거를. 덕분에 이젠 조삼모사라서. 이정도 3석 성적에도 크게 만족하는거죠.
냉정하게 보면 제3지대의 3석은 완전 대패한거에요. 3명 살리자고 그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거임. 게다가 이준석 본인 정치 생명도 갉아먹었어요. 류호정이 왜 나와 거기서. 원래 이준석의 목표는 절대 3석이 아니었을거에요. 10번까지 내민걸 보면 비례로 한 5~6석정도 기대한걸로 보이고. 지역구에 2~3석정도를 실제 목표치로 삼았을겁니다. 그러니 출구조사1~4석 예상 나올때 박수 하나도 안쳤던겁니다.
결과적으로 개신당 3석은 아주 초라한 성적입니다. 본인들 목표 반도 못채운성적이고. 이준석 본인이야 각자도생으로 지금 살았으니 휴 살았다 이러는거일 뿐. 거기에 조삼모사도 곁들어서 다행이다 이러는거에 불과하고. 원래 집 국힘 돌아가도 환영 못받을겁니다. 거긴 기득권 보수가 그당에 주류세력으로 아직 탄탄하게 있으니까요 ㅋ 그 기득권 보수가 국힘의 주류세력으로서 나잇대들이 대부분 50~70대니까. 이분들 건재한 이상 거기에서는 향후 20년간 이준석은 설자리가 없을거에요. 미운털을 너무 쎄게 박혀서... 20년 지나야 빛을 볼거임. 근데 그때쯤 되면 이준석 나이가 60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