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형성이나 정체성 자체 부터 출발하는 문제라
이걸 통합하기가 극히 어렵습니다.
1945년 이후 독립 된 나라 중에서 여기에 성공한 나라가 손에 꼽고, 그들 대부분이 적어도 꽤 잘 사는 나라가 되었지요.
*일부 산유국은 발전 방향이 다르기에 제외 한다고 치고
대략
한국, 그리스, 터키, 대만, 싱가포르 등등 입니다.
욕 할지언정 중국도 네이션빌딩을 그나마 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요.
물론 저 나라들도 엄청나게 어려웠고,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네이션 빌딩 제대로 해서 현대 국민국가로서 살아가든지...
아니면 제3세계 국가로 살아 갈지 선택하라 하면, 뭐 뻔하겠지요.
필리핀은 국명 부터 정체성이 없는게 나타나니...
이렇게 되어선 공산주의 해봐야 북한처럼 되는 건 안봐도 비디오겠습니다.
기존 기득권 구조에서 지배권자만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보거든요. 다만, 제대로 토지 분배에 성공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공산주의 해서 고립 될 수도 있고, 잘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인근 공산국가 였던...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이런 애들은 잘 안되었네요;;
이쪽 지역. 그러니까 열대의 저개발 국가가 가난하고 게으르다는 말은 병폐가 있습니다.
산업기반도 없고 농사지을 땅도 없고, 그러니까 일을 못하는거죠.
우리도 독립 직후엔 그랬습니다. 실업율이 엄청났죠.
일 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요.
실제 조사해 보면 인도 사람들이 일을 꽤 오래 합니다.
우리가 OECD들어 가면서 이들 데이터 볼일이 잘 없어서 모르는 것 일뿐;;;
나라 상황은 달라도 잘먹고 잘 살려면 열심히 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우리나라와 같이 네이션빌딩에 성공하여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야 쉽게 저 사람들이 처 한 상황을 내뱉을 뿐이죠.
태어나서 잘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 밖에 없는 분들은 말이죠.
우리는 또 저들은 태어 나는걸 선택 할 수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