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소수민족들이 참 많음.
큰 단위로만 따져도 10개가 넘을 거임.
가장 큰 단위인 버마족를 비롯해서 모든 소수민족들에게 로힝아족은 공공의 적임.
소수민족 독립을 외치는 반군들도 로힝아 문제에서는 일치단결임.
막을 힘도 없었지만 수치가 반대했다면 정권이 무너졌을 거임.
지금이야 영국의 지원이 없어서 로힝아가 몰렸지만 과거에는 서로 죽고 죽이는 사이였음.
일반 미얀마 사람들은 정보가 부족해서, 아웅산에 대해 혹은 군부에 대해 잘 모르는거 같음..
케이팝 팬이든 뭐든.. 그런 사람들 또한 우리나라 박그네때 나라가 뒤집어져도
케이팝 틀고 춤추고 즐기고 댄스커버가 쭉쭉 올라오고 전혀 국내 상황과는 맞지 않게.흘러갔죠.
나름 섭섭한것도 있었지만, 그게 또 정치랑 그런 문화적인것은 별개의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문제임을 직시하고 나니, 맘은 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