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까지는 4 코어 8 코어등 멀티코어 CPU 의 여러 코어들은
별다른 성능차이가 없는 동일한 복수개의 코어였다.
따라서 항상 코어 수가 높은게 비싸기도 하고 고성능이 였다.
그런데 스마트폰 CPU 는 전력효율 개선을 위해 고성능 고발열 코어와
저성능 저전력 코어를 혼합해 쓰는 기술이 널리 적용되었다.
예를 들어 고성능코어 2 개 + 저성능코어 4 개 이런식.
그런데 그런 혼합 코어 기술이 요즘에는 인텔 x86 CPU도 적용되고 있다.
고성능 코어는 P 코어라고 부르고 저성능 코어는 E 코어라고 부른다.
그래서 P와 E 조합이 4+0, 2+4, 4+4 , 6+0, 2+8, 6+4, 4+8 6+8, 8+8 등
다양한 조합으로 나오는데
소비자로선 어느게 나은지 몰라 다소 혼란스러운데 대충
E코어 2개가 P 코어 1개와 같거나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정도로 보면 된다.
반도체 면적(=제조원가) 으론 E 코어 4개 정도가 P 코어 하나 정도를 차지한다.
예를 들어 P 코어 6 개 E코어 8 개면 대략 P코어 10 개 보다 좀 못한 정도.
그러니 성능순으론 (괄호안은 코어 수 합계) 대략
2+4 (6) < 4+0 (4) < 2+8 (10) < 4+4 (8) < 6+0 (6) < 4+8 (12) < 6+8 (14 )
이런 식이다. 즉 요즘은 10 core 보다 8 core 가 더 고성능이다.
즉 P 코어 갯수에 E코어 갯수의 절반 정도를 더한게 실질적 멀티코어 성능.
그리고 아무래도 E코어가 많아도 다 효율적 활용이 어려우므로
P 코어 갯수가 많은게 훨씬 활용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