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되려면 상식이 풍부하고 어휘력이 뛰어나야함.
컴퓨터나 인공지능이 제일 어려워하는게 바로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것임"
즉 현재의 그림 그리는 인공지능은 매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것을
일일이 프롬프트로 주어야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얻을 수 있음.
저 영상에도 나오지 만 " 아 이거 말고 알쟌아.. 거 좀 *잘* 그려봐" 라는 주문만큼
인공지능에게 어려운게 없음. 바로 그 "잘"이라는 게 뭔지 알려면 상식이 있어야 하거든.
그 잘한 정도를 결정하는게 평가함수라는 건데 그걸 잘 만드는게 유능한 인공지능의 핵심임.
특히 한국어는 그런 정확한 추상적 개념을 표현 하는 단어나 표현이 매우 부족해서
아무래도 영어로 프롬프트를 주게 되는데
프롬프트로 많이 쓰이는 특정 상황에 적절한 영어 단어들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평소에 영작에 잘안 쓰이는 어려운 영어단어들임.
그 단어를 보면 뜻은 알지만 영작에는 거의 못쓰는 영어단어들.
그건 반대로 AI 가 그린 그림을 사람이 설명을 하려고 해도
아무래도 어려운 단어나 표현을 동원해야 제대로 할 수 있음.
이 분야에서 앞서가는 다른 사람들이 AI 그림에 쓴 프롬프트 예제를 보면
내가 영어 어휘력이 2만 2천 단어 쯤 되는데도 영어 어휘력 부족을 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