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4-05-28 16:42
훈련병 상세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글쓴이 : ronial
조회 : 1,044  

28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 당일인 23일 오후 훈련병은 24kg 안팎에 달하는 무게의 완전 군장을 한 채 보행-구보-팔굽혀펴기-선착순 달리기 등이 반복되는 훈련을 받았다. 군기훈련 방법에 따르면 완전 군장을 한 채 구보나 팔굽혀펴기를 하는 건 육군 규정 위반이다. 선착순 달리기 역시 규정에 아예 없는 훈련이다.

일명 ‘얼차려’로 불리는 군기 훈련을 받던 중 쓰러져 이틀 뒤 사망한 훈련병이 24kg 안팎 무게의 군장을 메고 연병장 내 ‘선착순 달리기’를 하는 등 가혹행위에 준하는 훈련을 받은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훈련병이 든 군장 무게를 늘린다며 전투화 등으로 채워진 군장 빈 공간에 책 여러 권도 넣었다고 한다.

훈련병은 쓰러진 뒤 다리가 시퍼렇게 변하고 콜라색 소변을 보는 등 상태가 심각했다고 한다. 훈련병이 사고 직후 이송된 국립병원 및 민간병원에선 이 훈련병에 대해 ‘횡문근 융해증’과 열사병 증상이 의심된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횡문근 융해증은 무리한 운동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이나 다리 등 움직임이 있는 부위의 골격근인 횡문근(横紋筋)이 융해되는 증상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질병관리청은 숨진 훈련병을 올해 첫 열사병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다.

훈련병들이 연병장에서 완전군장 구보를 하는 현장에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대위)이 다른 감독 간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병들이 연병장을 돌던 도중 한 훈련병의 안색과 건강 상태가 안 좋아 보이자 같이 얼차려를 받던 다른 훈련병들이 현장에 있던 집행간부에게 이를 보고했는데, 집행간부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계속 얼차려를 집행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얼마 뒤 사망 훈련병은 쓰러져 의식을 잃었고, 후송이 이루어졌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고

센터는 숨진 훈련병이 쓰러진 직후엔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병원으로 긴급후송되지 않고 오후 5시20분께 신병교육대 의무실로 이동했다고도 추정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ronial 24-05-28 16:44
   
완전군장 24kg + 책무게
보행 - 구보 - 팔굽혀펴기 - 선착순 뺑뺑이 반복
다리 인대 파열 및 검은소변 배출 (횡문근 융해증)
현장에 중대장이 보고있었고 다른훈련병이 상태를 말하고 조치를 요쳥했지만 묵살
(당시 중대장이 꾀병으로 판단했다는 제보가 있었음)
쓰러진후 바로 후송이 이뤄지지않고 의무실에서 대기후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송
(의무실에 가서도 꾀병이라고 중대장이 주장했다는 제보가 있었음)

여러 기사들 종합한 내용
     
아이 24-05-28 18:48
   
너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꾀병이다
아라비아뜨 24-05-28 16:44
   
진짜 무식하다 무식해
제플린 24-05-28 16:52
   
RT 출신 대위 저년은 20Kg 군장 행군도 제대로 안해봤을 확률이 높음
마치 때려본적 없는 애들이
복부나 머리를 죽어라 패서 사람 잡는것과 같은 꼴
선장 24-05-28 16:59
   
저 대위 새끼 완전군장없이 팔굽혀펴기 몇개 가능한지 보고 싶네
     
나메고 24-05-28 18:21
   
그 대위 여자입니다
인제대학교 알오티씨 출신
자긴 저런 훈련 해 본적도 없는 여군.
          
선장 24-05-28 18:55
   
그정보는 아직 커뮤니티 출처라 기자가 이름내고 쓴 기사가 뜨지 않는 한... 확신은 못하겠음
          
사인검 24-05-28 19:44
   
진짜인가요?
          
스베타 24-05-29 09:43
   
벌써 유툽에 얼굴사진 이름 다 나왔음.
건달 24-05-28 16:59
   
군장에 책까지 넣으면 24kg 더 될텐데....
요즘은 침구류나 군화가옛날과는 다르게 가벼울테니 확실히는 모르겠네
     
MK통신소 24-05-28 17:27
   
무게 동일 합니다

신형 군장이 그리고 무게 분배가 이상한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신형 구형 군장 모두 착용해본사람)
야구아제 24-05-28 17:35
   
지가 겪지 않은 일은 시키지도 말라.
외국뽕처단 24-05-28 18:08
   
40킬로라며 호들갑 떨던...
참고로 찾아보니 월남전 때 말뚝첨병 분대장 박하사의 경우 몸무게 48킬로에 40-45킬로 군장을 했음.
     
ronial 24-05-28 18:57
   
어르신 지금 몸으로 저렇게 훈련받으시면 돌아가실수도 있습니다 말함부로 하시면 안돼죠 ㅎ  몸무게 48키로에 45키로 군장메고 날라다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르신 기억속 허풍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ㅎ
          
외국뽕처단 24-05-28 19:18
   
안돼죠 -> 안되죠
촌년아.
               
ronial 24-05-28 19:21
   
어르신 사실만큼 사신것도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뒤는 맡기시고 들어가시죠
     
vnfmao 24-05-29 09:36
   
40킬로는 무겁고 20킬로는 안무거운가본데 니가해보고 말씀하세요 뭘찾아봤는지 출처는 밝히시고 이름도 모르는 월남전때 박하사 얘기를 물타려고 붙힌거같은데 그러지말자 죽은 훈련병이 안타깝지않니? 그 가족들 생각은해봤고?
     
태양속으로 24-05-29 10:21
   
으이구 ㅄ 새끼!
말하는 싸가지는 밥 처말아 먹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뽕처단 24-05-28 18:29
   
세대간 fitness 레벨차이가 존재하는 듯.
정말 명백한 가혹행위였으면 그 대위년 보좌하는 애들이 뭐라 했을 듯...
어쨌든 맞고 학교 다녔던 구세대 기억으로는 여선생이 제일 체벌이 심했음.
남학생들이 자기들을 깔본다는 피해의식에 절어서 마구 때림. 아무리 여자라도 몽둥이를 휘두르면 아픔.
     
네고갱님 24-05-28 21:43
   
진짜 여군이라면 여자들만의 특별한 공감능력이란 건 구라라는게 밝혀진 또다른 사례고, 수행능력 떨어지는건 현역병 징집률이 미쳐서 예전 같으면 면제나 공익 빠져야 될 애들이 현역병으로 끌려가고 있어서 그럼 ㅋㅋㅋㅋ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1515222386255
          
천추옹 24-05-29 00:26
   
30도 날씨에 2~3시간 완전무장한채로 뺑뺑이 돌리면 상위 1%인 운동부 출신들도 나가떨어짐.
     
그랴지뭐 24-05-28 21:45
   
너는 좀 모자란거 같다..
딸기매운탕 24-05-28 19:43
   
기사보니 규정 위반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던데...

일시적으로 위임받은 관리자로서의 권한을
무엇이든 해도 되는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들이 군대에만 있겠냐 싶지만...

젊은 생명 저리간 것이
참 안타깝네요...
네고갱님 24-05-28 21:38
   
규정에 없는 걸 시키는 걸 가혹행위라 하지
가혹행위로 인해 사망사고가 일어났으니 제대로 된 책임을 지길 바란다
천추옹 24-05-29 00:25
   
페미 여군 vs 전라도 훈련병 피해자..
누가 이길지
기간틱 24-05-29 11:02
   
과연  강제 징용 노예제도 폐지 될까?
아주 심하게 사회 운동으로 나와야하는데 과연??? 노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