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박스인 줄..담 걸렸다" 국대가 밝힌 도쿄 골판지 침대 후기
https://sports.v.daum.net/v/20210821211040307
“처음에 저는 침대가 박스 포장이 되어 있는 줄 알았다. 포장지를 안 뜯은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침대였다”며 “다음날 자고 나니까 목에 담이 왔더라. 그래서 좀 이상이 있나 보다 했다”
“이게 골판지여서 그런가 물에 젖더라. 한 번 물이 쏟아진 적 있는데 그게 젖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누웠는데 생각보다 편했다. 그런데 제 룸메이트 언니는 키가 크다 보니까 조금 불편했다고 하더라. 매트리스도 쿠션이 많이 없었다”
‘올림픽 숙소 밥은 맛있었냐’는 질문에 대부분 선수들은 대한체육회가 후쿠시마 식자재 사용을 우려해 선수들에게 제공한 한식 도시락을 먹었다고 했다.
페럴림픽 때는 몸이 불편한 선수들이 많을텐데 잠자리랑 먹거리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