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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15 14:24
우리나라 좋은나라~
 글쓴이 : 무한의불타
조회 : 1,542  

수요일 오랜만의 회식 후 귀가 중 지갑을 분실 했었쥬.

목요일 출근 후 카드 정지와 신민증 재발급 등 신청 하고 있었는데..
은행에서 전화가 왔었네요
"혹시 지갑 분실 하셨나요? 어느분이 습득 후 은행에 두고 가셨습니다. 찾으로 오세요"

그래서 찾으로 갔더니..
세상에 지갑 안에 있던 현금 20만원이 그대로 있었음. ㅠㅠ

그래서 습득 하신 분 연락처 받은 후 문자로 고마움을 전하고
계좌 번호를 주시면 사례금으로 10만원을 보내고 싶다고 했더니

돌아온 답장이
"지갑이 주인에게 전달되어 다행 이군요.
감사의 마음만 받겠습니다.좋은 기억으로 충분합니다." 라고 답장이 왔네요

역시 우리나라는 살만 한 나라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ㄱㅏ~즈~ㅇ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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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단다 22-05-15 14:26
   
맞죠..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후진국일듯??
     
무한의불타 22-05-15 14:35
   
그렇죠...ㅠㅠ
하얀그리움 22-05-15 14:40
   
저도 버스에서 잃어버린줄 모르고 집 와서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버스기사님 아들분이 민증보고 직접 찾아오셔서 돌려주심ㅋㅋ
토왜참살 22-05-15 14:40
   
다 그렇지는 않아요.
2월에 대구 일보러 갔다가 한 다이소에서 물건사고 나오다가
거래처서 받은 5만원권11장있고 신분증 다들어있는 지갑 떨어졌는지
채였는지. 물건하고 같이 들고 차까지간 내 잘못이지만 안돌아옵니다.
     
그냥단다 22-05-15 15:52
   
100퍼면 지상낙원이죠..

타나라 평균보면 좋은나라는 맞을듯?

저도 5만원들어있는 지갑 잃어버렸는대.. 지갑만 돌아온적있음..

몇개월만에 온듯?
Mahou 22-05-15 15:22
   
전 올림픽 공원 갔다가, 지갑 떨군 적 있음.
젊은 여성분이 주워주심 ㅋㅋ
전 현금을 넣고 다니는 편이라, 항상 백은 넘게 있고요.

마찬가지로 올림픽 공원에서 카드 떨군 적도 있음.
이건 5분만에 떨군 의자로 돌아갔더니,
거기 앉아계신 아줌마가 그런거 없었다함.
내가 계속 물으니, 남편껀 줄 알았단 헛소리를 함 ㅋㅋ

근데, 이유여하불문. 한국이 짱임. 이건 인정요 ㅎ
승이 22-05-15 15:37
   
* 비밀글 입니다.
아스카 22-05-15 16:31
   
예전에 어디 카페선가 물건 장시간 두고 어떻게 되는지 몰래카메라 실험 했던 거 본 적 있는데
한국은 자리 비우고 장시간 물건 나둬도 아무도 관심 없었죠

근데 해외에서는 이런걸 되게 신기해 한다고 하더군요 다른 나라선 바로 쎄벼간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