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객들보면 일본본토인보다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하던데. ㅋㅋㅋㅋ

관광으로 먹고살던곳이라 코로나 여파가 큰듯

우리나라도 까딱 잘못했으면 류큐국 처럼 될뻔했죠.

예전에는 류큐독립찬성파가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다 사라지고 없죠.  한국 토종왜구들의 롤모델이 류큐임.

근데 본토 애들도 오키나와 사람들 싫어함. 게으르다고... 도로(국도) 같은경우 다른 현은 국가랑 지방이 50대 50 출자해서 건설하는데, 오키나와는 100% 국가가 지원해주긴 함.

일본 애들 말을 믿으면 안됨 개소리임
일본 애들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말하는거 생각해 보셈

한참 지난 일이긴한데..2006년쯤?
당시 학술관련하여, 오키나와에 출장간 적이 있습니다.
미팅 후 식사자리에서 오키나와 대학생들 무리와 동석을 했죠.
제가 한국인 중 가장 어렸다보니, 동세대 담당했음 ㅎ

저는 외국인을 대할 땐, 무조건 상대국을 높여주고 칭찬합니다.
그럼, 외국인도 똑같이 한국칭찬하게 되고,
내가 자국비하하면, 지들도 자국비하해요 ㅋㅋ
뭐 그런게 있음.

근데, 그땐 너무나 궁금하여, 실례임을 알면서도,
오키나와 젊은이의 생각이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입니까?

이구동성 1초만에 즉답하더군요.
아니요!

이제와 16년전 라떼 이야기. 그래도 당시 난 그게 신선했었음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인 18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독립국이었으니까요~~!!!

물론 일본으로의 편입시점으로부터도 250년 전인 17세기부터는 일본의 속국이나

마찬가지 신세였지만.....

그런데 이율배반적인 측면이 일제시기는 물론 이후로도 오랫동안 오키나와인들 또한

일본 본토에 비하면 차별받는 신세면서, 동시에 그 당시 조선인, 재일조선인들에 대해서는

본인들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하여 차별을 일삼았던 전례가 있습니다.

그거야 식민지 통치자들이 잘 써먹는 수법대로... 피지배인과 피지배인끼리 대적하다가 통치자에게는 대적하지 못하게 하려는 술책에 놀아난 결과고... 그와는 별개로 또 같은 식민지 출신으로서 서로의 아픔을 달래며 친근하게 지낸 사례도 또 많더이다...

저게 친일 대만인들이 원하는 미래 아닌가
ㅋ

저래놓고 100년후에 일본은 오키나와를 위해 지원했다고 우기기 시전할 것임

한국영토로 편입 하는게 더 낫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