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대의보다 집단과 개인의 이익 논리로 움직입니다.
대의와 인류애로 움직였다면, 부다페스트에 사인한 서방과 미국이 진작에 파병을 했겠죠.
파병은 커녕 젤렌스키가 비행금지 해달라고 하는데 러시아 눈치 때문에 그것조차 안해주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러시아 경제상황 뉴스보면 루블화랑 다 정상화 됐고 서방이 가스 수입해줘서 무역흑자 어마어마하고요.
이근씨가 귀국하면, 한국은 최대한 이근씨가 참전은 했지만, 정찰만 했다거나 러시아군을 안 죽였다 등 처벌 약한 쪽으로 말할 겁니다.
그건 대의나 인류애가 아니라, 러시아와 날을 세우면 손해이기 때문이고요.
러시아도 굳이 그런 작은 일로 한국과 날을 세워봐야 손해이니 유야무야 넘길 겁니다.
법을 어기면 처벌 받으면 되는거임.
지도 처벌 받을거 각오하고 나갔다고 했으니 들어와서 처벌 받으면 됨.
교전중에 죽으면 괜찮은데, 재수없게 포로로 잡히면 나라가 곤란한 처지에 빠짐.
모른척하자니 국민들 중에 여기 있는 것 같은 이상한 신념에 찬 놈들의 비난을 피할길이 없고,
적극 구명하자니 러시아가 졸라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어떻게해도 국가가 욕먹게되어있다.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을텐데...
그때도 국가의 명예를 더럽할지도 모를 놈이 나오지 않게...
본보기로 강력처벌 해야한다.
그 폭력(?)이라는 걸 우니라나에서 사용한 것도 아니고 타국에서 사용한건데
그것까지 우리나라 법으로 처벌해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당신이 폭력이라고 비하하는 그 행동이 그 나라 입장에서보면 보은이고 은혜일 텐데 말이죠.
물론 나라에서 가지 말라고 했지만 그 사람 입장에서 보면 사람을 구하러 간건데
과연 그 사람 처럼 직접 몸소 사지에 가서 목숨걸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처벌은 차후의 문제고 일단은 무사히 귀환하기를 바라는게 먼저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