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급진 좌파 미치광이(lunatic)’ ‘역사상 가장 무능한 부통령’ 등의 표현을 동원해 맹공격을 퍼부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후 해리스 부통령이 하루 만에 대선 후보 자리를 굳히고 선거 판세를 뒤흔들자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공화당은 후보 교체 과정 및 선거자금 이전 등을 문제 삼으며 ‘해리스 돌풍’ 잠재우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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