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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6 09:02
나이롱 환자의 심정이 슬슬 이해되기 시작 했습니다.
 글쓴이 : Dominator
조회 : 915  

차사고로 입원 중입니다.
병원에만 있으려니 좀이 쑤시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병원 안에서 돌아 다니기도 그래요. 게다가 이 뜨뜨미지근 하고 답답한 병원 공기가 사람을 마치게 만듬.
잠깐 바람좀 쐬고 싶어서 나갔드만 쉬이펄.. 오늘 왜이렇게 추운거죠???!!!
진짜 맘 같아서는 요 앞 한강둔치에서 모닝맥주라도 한캔 따고 싶네요.
아오~ 답답해 미치겠습니다.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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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21-02-16 09:03
   
사고 나셨나요?
많이 다친건가요?
몸조심 하세요 ㅜㅜ
하늘나비야 21-02-16 09:03
   
잘 참으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어서 퇴원하시길
쥐로군 21-02-16 09:04
   
그때 그 대파사고정도였음 몇주 더 푹 쉬세요.

진짜 골로가실뻔한거에요.
진빠 21-02-16 09:08
   
나이롱환자라고 칭하는 것보니 큰일은 아니군요..

다행이삼.

술도 잘 안드시면서 맥주타령은 ㅋㅋ

솔찍히 나가면 추워서 한 모금만에 다시 들어올게 비됴일듯 ㅎㅎ;;
역적모의 21-02-16 09:10
   
원래 병원이란 곳이 하루만 있어도 기 빨리기 쉬운 곳이예요 ㅇㅅㅇㅋ
아발란세 21-02-16 09:12
   
아이구.. 어쩌다 차사고가.. 얼릉 쾌차허셔유
하이누라네 21-02-16 09:13
   
병원이 멀쩡한 사람도 일주일 누워있으면 병날거 같은 느낌이 있음.
나스디 21-02-16 09:14
   
병원에 있으면 진짜 이상하게 좀이 쑤심.
빨리 쾌차 하세요.ㅎㅎ
nigma 21-02-16 09:23
   
사고 나셨군요. 그래도 글 쓰시는 것이 크게 다치신 것 아닌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답답하셔도 가족 생각하셔서 후유증 없도록 충분히 검사하고 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nigma 21-02-16 09:34
   
이제서야 앞서 올리신 사고글 밨는데 가벼운 사고가 아니네요.
정말 잘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축구게시판 21-02-16 09:34
   
그래도 큰 사고였는데 많이 다치진 않으신듯해서 다행이네요. 기회다 생각하고
힐링하는 기분으로 푹 쉬시길...
운드르 21-02-16 10:28
   
저런,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몇 주 받으셨어요?
sangun92 21-02-16 11:37
   
차량 사고가 원래 그래요.

나도 2002년에 앞쪽 엔진룸은 절반이 사라지고
뒷쪽 트렁크도 박살이 나고
앞바퀴는 서있기가 싫은지 옆으로 누워버려서
차량을 즉각 폐차해버렸을 정도의 사고를 당해서 입원했는데
병원에 계속 누워있자니 답답해 미치겠고
그렇다고 아프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럽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