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학폭과 인성논란을 일으킨 건 학창시절때부터 지금까지임..
재작년에 이다영 이재영을 흥국에서 영입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쌍둥이 자매가 실력은 좋을지 몰라도
팀 분위기를 망치는 등 팀에 해악이 되는 존재들이기에 팔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현대건설에서 마지막 시즌엔 역대 여자 세터 최초로 10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개인포텐이 터졌는데 현대건설에서 이 쌍둥이를 너무 쉽게 놔줬다는 느낌을 줬죠.
그것도 실력도 안보고 무조건 데려간다는 세터라는 포지션인데 말입니다.
한 팀의 세터는 왠만해선 팀에서 놔주지 않습니다. 때로는 그런 세터를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하기도 하고요.
근데 현대건설이라는 명문팀은 팀을 5년 넘게 이끌고 있던 어린 나이의 세터를 너무 쉽게 놔줬죠.
어쩌면 그 안에서도 그 지롤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런 인성막장질을 김연경은 당하면서도 표시 한 번 안냈죠.
심지어 팀의 주포이자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주포인데 이다영은 제대로 된 공 한 번도 안줍니다. 이번 시즌
막판에 보면... 그런데도 김연경은 이에 대한 내색을 안하고요..
솔직히 배구판에선 노장이지만 사회적으로 볼 때 30대 초반은 많은 나이가 아닙니다.
근데 저런 인내심과 끈기 그리고 항상 팀을 생각하는 정신까지 보면 정말 배울 게 많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