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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2 08:13
경상도 사람만 구분할 수 있는 말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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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도 본적은 경상도 사람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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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둥 21-06-22 08:15
   
뭐 먹은거 있냐

뭐 먹냐
스카이캐슬 21-06-22 08:16
   
엥 칼까마귀님 경상도 본적이엿나요 ... ㅎㄷㄷ
     
칼까마귀 21-06-22 08:17
   
지금은 주민등록 법이 바껴서
본적은 경기입니다.
카티아 21-06-22 08:16
   
참고로 경남지역에선 저런말 안씀...

뭐 뭇나?  : 뭐 먹었니? 같은데... 이런말 안씀.. 머 무긋노? 이렇게 말함.

뭐 뭇노? : 뭐 먹을거니? 같은데... 이런말도 안씀... 머 물끼고? or 뭐 묵을끼고? 이렇게 말함..

 경북쪽은 어떻게 말하는지 모름  이렇게 말할수도 ㅎ

 그리고 이것도 옛날분들이 쓰는 말이지.. 지금은 그냥 뭐 먹었어? 뭐 먹을거야? 이렇게 말함.. 억양만 남아있지 사투리자체를 많이 안씀.
스카이캐슬 21-06-22 08:17
   
뜻 해석도좀
     
합도리 21-06-22 08:20
   
뭐 뭇나? 일반적인 물음(식사 했냐? 밥은 먹었냐? 등과 비슷)
뭐 뭇노? 구체적인 물음(뭐 먹었냐? 햄버거? 김밥?)
          
예랑 21-06-22 08:48
   
맞다 이거다

위에는 먹었는지를 강조
아래는 뭐를 강조
그래서 억양도 다르죠..

뭐 뭇나?
→ ↗↘

뭐 뭇노?
→ →→
          
블루로드 21-06-22 08:55
   
원적 본적 경북인 제가 확인함.
님이 정답! ㅋㅋ
winston 21-06-22 08:19
   
뭐 좀 먹었냐
뭐 먹고 있냐
유령의섬 21-06-22 08:20
   
뭐 뭇나?      뭐 먹었나

뭐 뭇노?      뭘 먹었나?
풀어헤치기 21-06-22 08:22
   
뭐 뭇나 ?  <-- 밥은 먹었니 ?
뭐 뭇노 ?  <-- 메뉴를 물어보는 말.
역적모의 21-06-22 08:23
   
어느나라 말이여? ㅇㅅㅇㅋ
댄디즘 21-06-22 08:25
   
(어제 혹은 가까운 과거) 뭐 먹었어?
(지금 혹은 가까운 미래) 뭐 먹지?
     
풀어헤치기 21-06-22 08:26
   
(지금 혹은 가까운 미래) 뭐 먹지?

 <-- 이건..."뭐 묵노?"
          
댄디즘 21-06-22 08:45
   
아 그러네요 ㅋㅋ
예랑 21-06-22 08:44
   
오래전에 떠나와서 까먹은건가?
아님 부산에서는 두개다 차이없나??

뭐 뭇나? (뭐 먹었니?)
뭐 뭇노? 이것도 같은 뜻 아닌가? ;;;
부산있을때 사람마다 그냥 둘중 하나 골라 썼던거 같은데 ;
     
담양죽돌이 21-06-22 08:57
   
뭐 뭇나? : 뭔가 먹었냐?(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몰라서 물어보는거)
뭐 뭇노? : 뭐 먹었냐?(뭘 먹었는지 몰라서 물어보는거)
ex) 점심 뭔가 먹었냐?/점심 뭐 먹었냐?
홀로장군 21-06-22 08:59
   
뭐 뭇나 ?  밥은 먹고 다니니?  느낌?
뭐 뭇노 ?  맛있더나?  한 입만.. 느낌? (실제는 음식 종류가 궁금)
Dmitri 21-06-22 09:59
   
윗 분들이 다 말씀해주셨네
뭐 뭇나? (식사의 여부를 물어본 것)
뭐 뭇노?(식사를 했다면 어떤 것을 먹었는지를 물어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