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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5 21:32
가라데가 보호구를 빼고 경기할 수 있었던 이유
 글쓴이 : 골벅
조회 : 397  

곰곰히 생각해 봄

짧게 본 금메달 결정전 남 여 두 경기 였지만

일단 무게 중심이 굉장히 위에 쏠린 듯

태권도는 예전에 전자 보호구 없었을 당시 무게 중심이 낮았음 발차기라서


반면 가라데는 무게 중심이 상당히 높이 있음

뭐랄까 발차기가 있긴 있는데 굉장히 가볍고 두 선수 무게중심을 높이 뒤고 ufc식처럼 입식 타격을

하고 있는 기분이랄까?

그런데 주먹엔 글로브가 착용이 돼 있어서 막상 주먹으로 막 치고 받는 것도 아님

두 선수가 막 치고 받는데 점수가 안남/ 어떻게 점수 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3분 동안 stop이 굉장히 많음

저게 스포츠화 되기는 어려울 것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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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강뭉 21-08-05 21:37
   
태권도는 타격감 있었는데
쌈바클럽 21-08-05 21:44
   
전 가라데 모르긴 한데 개인적인 인상으로는 타격이 발달한 무술 같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가라데도 종파별로 다르고 개량도 되어왔겠지만...

보통 보면 태권도의 발차기나 복싱의 펀치 같은 경우 아주 기본적인 원리는 같잖아요. 중심이동과 원심력을 이용한 파워와 스피드..배구,탁구,야구,테니스,축구 등 어지간한 구기종목들도 다 비슷비슷한 원리로 운동하는데 유독 가라데는 그게 없는 느낌이더라고요.

쟤들 검술은 안그렇던데...;;
sunnylee 21-08-05 21:45
   
1960-70년 걸쳐 극진 가라데가 나오기전까지..
일본 가라데는.. 발차기 공격 동작이 거의 없었음.. 몸통 지르기 동작이 대부분.
가라데 원조 오끼나와의 고유 가라데도 중국 남권이 그 뿌리.

이후 태권도 영향으로 점차  발차기 동작이 추가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