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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4 16:58
게임은 말이죠
 글쓴이 : 축구love
조회 : 181  

쪼렙때가 제일 재밌음

군시절 애새끼들이 죄다 리니지, 디아블로 얘기만 해서

대화에 못낌
둘다 안해서

휴가 나와서 애들이 가르쳐 주길래 디아블로 했는데
나름 재밌더군요.

쪼렙 키워가며 나름 재밌게 하다가
후임이 자기 디아블로 접는다고 아이템을 줬는데

이게 너무 강력한 무기라
한방에 적들이 다 죽어 나감

그러다 보니 흥미를 잃음

차근차근 키워 나간게 아니라
갑자기 강해지니 영 재미가 없더군요.

바로 접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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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1-08-14 17:03
   
저도 조금씩 강해지는 맛에 게임을 함..
그래서 현질을하거나 치트쓰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khikhu 21-08-14 17:04
   
난 엔드무기 얻기 바로 직전이 제일 재미있던데
나무와바람 21-08-14 17:07
   
RPG 게임은 랩업을 하든 장비가 더 좋은걸로 교체되든 뭔가 전보다 강해지는 걸 보는 맛으로 하는거죠...

그다음엔 여러 사람들과 파티를 맺고 던전이든 레이드든 보스를 깨고 템을 얻는 맛으로도....ㅎㅎ
매일광복절 21-08-14 17:07
   
사람 심리가 참 이상해요.
분명 더 강해지기 위해서 게임에 매달리는 건데.

막상 정말 강해지면 흥미가 날아가니...쩝.
밥이형아 21-08-14 17:53
   
처음 키워본게 오래남죠
저는 디아블로 2 오리지널 하드코어
하드코어는 어제의 랭커가 오늘의 쪼랩
죽고 새로 키운놈들 이름만 나열해도 경부고속도로 채울듯한데
하지만 하드코어 첫번째 키웠던놈이 제일 기억에 남는건 어쩔수없는듯
77랩 칼바바로 레더 50위에 갓 들었는데......렉사
처음 키운거라 진짜 조심조심 키웠는데 ㅎㅎ
뽀송이 21-08-14 19:37
   
친구녀석들이랑 했는데 같이 어울리진 못함.
자벨마 키워서 근처가면 렉 생긴다고 ㅋㅋㅋ
조폭네크가 할 소리냥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