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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4 17:48
밥 지을때 이론상으로는 물조절이 되야 하는데.
 글쓴이 : 매일광복절
조회 : 349  

밥 지었는데.

아놔. 물조절 실패했네요.


밥에 물을 모자라게 넣어서 약간. 퍽퍽...


아아.


항상 딱 정량 넣고 적합한 물조절 수위 기억해서 그대로만 하면 되는데.


이론상으론 그게 될지 몰라도.


같은 라면을 자주 끓여도 잘 되는 날이 있고 안되는 날이 있듯.

밥도 마찬가지네요..


생각대로 안됩니다..

밥 너무 많이 했는데..



망했네요...밥 많이 했는데 실패...

이러면...


친구를 집에 초대해야 겠어요. (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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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21-08-14 17:49
   
이뻐요? ㅇㅅㅇㅋ
역적모의 21-08-14 17:49
   
밥통에 물 높이 표시되있어요.
     
미우 21-08-14 17:50
   
밥 높이는 없나요
          
역적모의 21-08-14 17:54
   
백미 현미 표시되있어요 ㅇㅅㅇㅋ
               
매일광복절 21-08-14 17:56
   
밥 높이가 있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그릇의 표시 보면서 울 높이만 있는줄 알았어요; ㄷㄷ 오늘 처음 알았네요...ㄷㄷㄷ
     
매일광복절 21-08-14 17:51
   
그게 지을때마다... 이상하게 정량대로 짓는다기 보다는..;;;

생각해 보면. 아. 요즘 입맛이 별로 없으니 밥을 적게 해야겠구나.
또 어떤 날은 밥 많이 해야 겠구나.
이래서 맨날 정량만 한다는건.
좀 너무 이론적인거 같습니다. ㅠㅠ...

그에따라 물 량이 달라지니까요. 친구는 왜 그게 안되냐고 하던데.
저는 안됨...

밥 위에 찰랑 거리는 물을 보면...혼란스러워져요...

이..이게 맞는걸까?
엄청 고민함...ㄷㄷㄷ
          
알개구리 21-08-14 17:52
   
그거 있잖아요..전통적인 방법...
손구락 담가서 맞추는...ㅎ
               
매일광복절 21-08-14 17:54
   
지금 뒤늦게 깨달은 건데. 저는 적절한 물의 양을 너무 못 맞추는거 같군요.
이제야 깨달았....ㅠㅠ...
패치족 21-08-14 17:49
   
소분해서 냉동고에 고고!!
미우 21-08-14 17:50
   
먹고 버릴려던 핵반or꼴뚜기밥 용기에 담아 전자렌지에 돌려보아요
     
매일광복절 21-08-14 17:52
   
어? 이거.
좀더 시간 지나서 퍽퍽해지면 한번 해볼께요.
물 좀 뿌려서.
5000원 21-08-14 17:51
   
쌀 전용 개량컵을 하나 사세요

다이소 가시면 아마 1000원도 안할거임.

그거 없으면 종이컵 쓰셔도 얼추 맞음.
     
매일광복절 21-08-14 17:55
   
집에서는 아주 작은 유리 컵을 쓰고 있는데. 계량컵은 아니고 넙적한 그릇이라...
그걸로 쌀을 푸고. 또 물의 양을 잘 맞춰야 하는게 물을 못맞추는거 같아요. 제가.
밥 엄청 많이 해버렸는데.

이렇게 오늘처럼 망치면...아아..
          
5000원 21-08-14 17:58
   
깔때기 하나 있으시면 물 다드시고 난뒤 패트병에 쌀을 붓고 잠궈서 보관해 보세요.(물기는 다 말리시고)

그런 담에 밥지을때마다 컵에 부어서 쓰시면 쌀 푼다고 손닿을일도 없고 물기도 안들어가서 평소보다 오래 보관하실 수 있고 쓰기도 훨씬 편함.

쌀 10kg당 아마 패트병 5~6개 필요하실 거임.
멍때린법사 21-08-14 17:53
   
계량컵을 사용하세요.. 우리나라 음식들이 그런게 부족하져.. 매뉴얼...
아참 그리고 꼬들밥은.. 렌지사용 가능 밥그릇에 넣고 해동으로 돌리세요.
비알레띠 21-08-14 17:55
   
걍 쿠쿠 작은거 하나 사세유~
fox4608 21-08-14 17:55
   
저 밑에 하녀를 급히 구하심이…
     
비알레띠 21-08-14 17:56
   
그 하녀는 너무 비쌀듯 ㄷㄷ
          
fox4608 21-08-14 17:57
   
다용도 이니 그만큼…
미우 21-08-14 18:02
   
그럴 땐 이론샹~ 이라고 외치시면 됩니다.
홀로장군 21-08-14 18:15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밥을 여러번 해보니....
그냥 대충해도 문제 없는듯
비슷하면 그냥 비슷하게 밥이 되고
약간 질면 그것도 먹을만 하고
약간 된밥도 그냥 저냥 먹을만 하고

그까이 물 량 아주 많이 차이 나지 않으면 별 문제 없는듯
것보다 쌀 종류 따라 차이 나는 게 짜증
     
매일광복절 21-08-14 18:19
   
저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게 밥이 너무 질면 식감이 괴롭습니다. ㅠㅠ
그런데 밥으로 죽같이. 아예 불리는건 좋아하거든요. 고소하고 맛있음.
누룽지 죽도 아주 좋아하고..

그런데 물기가 있으면. 차라리 된밥이 낫겠다. 이런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처참한 실패를 했지만 ㅠㅠ...
그래도 최악은 아니구나... 하고 자기 위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