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일수도 있고. 별거 아닌걸수도 있지만.
7살 짜리 딸 키우는 가난한 집에, 피자집 사장이 피자 줬다는게. 훈훈하면서도.
딸 키우는 아버지 입장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 아프네요...
(그 피자는 딸 생일날이라 주문했던 거라는데.)
세상에 좋은 사람도 분명 많을거고. 그런 사람들 바라보면서 살고 싶은데.
이런 기사 볼때 문제는, 감정 이입이 되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가난하니까. 딸에게 해주고 싶은게 있어도 못해주는게 있으니까...
그거 생각하면 슬픕니다.
물론 그분은 저보다 훨씬 책임감 있게 살면서, 딸 잘 키우겠지만 말이죠.
힘내고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딸도요.
아이들 보면 너무 천사 같음...그리고 때론 보지 못하고 상상만 해도 힘들어질 때가 있음.
인간으로 살면서, 같은 인간때문에 너무 화가 날때도 있는데.
또 같은 인간이라, 너무 슬플때가 있네요. 어느게 덜 아픈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