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 27세에 경옥고를 먹기 시작해서
계속 먹으면 360세까지 산다는 개소리를...
집사람이 몸이 안좋아서
산양삼도 먹어봤고
공진단도 먹어봤고
경옥고도 먹어봤고
한참 안좋을때 한의원에서 경옥고 큰거 30만원에
사서 먹었는데 좋긴한데 계속 먹기엔 부담이 좀...
인터넷 뒤져보니 오쿠중탕기로 경옥고 만들 수 있다고,
오쿠 새거가 30만원인데 주부들이 요리욕심에 일단
사놓고 딱 한번쓰고 몇년씩 보관만하다
당근에 6만에서~8만원에 거래.
경옥고 재료도 6~8만원에 구할 수 있고
오늘 오쿠로 10시간 돌렸더니 아주 양질의 경옥고가
딱 나왔는데 모양도 색깔도 맛도 이렇게 좋을 수가..
담달이 추석이니 몇번 더 돌려서
어른들 선물 장만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