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p1 35분 무렵. 연설하는 정진수의 얼굴에 슬라이드가 겹쳐짐. 진수의 얼굴 옆으로 [루빈의 항아리]모양이 보임. 고지하는 천사처럼도 보임. 이 때의 대사가 ["정의감을 가지고 살아라 이것이 (신의)의지입니다"] 감춰진 진수의 얼굴이 고지 받은 진수와 거짓 고지에 대한 복선일까?
2.순간적으로 비치는 진수의 동상. 아래에서 보이는 각도가 의도적으로 보임. 배경의 마크는 '후광'처럼 보여주고 싶었나?
3.왜 천사일까?(천사처럼은 보이지 않지만) 심판(고지)을 내리는 것이 천사의 역할일까?
4.신진리회의 벽화뿐만이 아니라 수뇌부의 유니폼이 [북조선삘]. 공포로 인간을 통제한다는 점에서 똑같음. 북에 대한 비판도 테마인가?
5. [시연]을 중계하는 [보여주기]는 잔혹하지만, 극중의 [보여주기]는 이라크전이 모티브일지도? 2004년 미국의 경비병이 습격 당해 암살 당한 이후 시체는 불태워져 유프라테스강의 다리에 걸린 적이 있음. 같은 해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여러나라의 시민들이 이라크에서 납치 당해 구조를 요청하는 영상이 공개 되었음.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기에 피해자들은 살해 당했으며 살해 순간도 공개 되었다.
6.스스로 화살촉으로? 이 장면을 보여주려고 지면에 그려진 표식을 몇 번이고 등장시켰다?
7유대교의 전승에 등장하는 주인의 명령에 충실히 이행하는 흙인형을 골렘이라고 부름.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방해물은 처결함. 누구의 명령인지는 신만이 알까?
작성일 : 21-11-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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