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식 참석해서 축의금 5만원 냈다가는 욕먹는다는 얘기를 듣고 느낀건데..
결혼식장에서 먹는 평균 식사요금이 8만원이 넘는다고 함.
아무리 고물가 시대라지만 한끼 식사에 8만원은 좀 너무한 거 같음.
차라리 결혼식 식사 메뉴를 육개장이나 설렁탕 두메뉴만 내놓는 결혼식장이 있었으면 좋겠음.
메뉴는 2개로 통일하고 반찬도 깎두기하고 겉절이 정도만 내놓고 가격은 3만원 정도만
받았으면 좋겠음.
메뉴가 단촐하면 재료값도 줄일 수 있고 인건비도 줄일 수 있어서 가능하지 않을까
식장에 딸린 식당들도 주말장사만 하니 간단한 메뉴라도 3만원 정도 받아서 이익을 남기고
하객들도 부담없이 참여해서 축의금 예전처럼 5만원하고
주최측 입장에서도 축의금 조금만 받고 대신 많은 축하객들이 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1석3조가 아닐까 생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