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의 많은 면역 세포중 유명한게.. 호중구 마크로파지 T세로 세가지 인데. T세포도 여러가지.
호중구는 순경, 마크로파지는 전투경찰, T세포는 군대로 볼 수 있죠.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마크로파지가 잡아먹고 단백질분해 효소로 분해해
그 정보를 T세포에게 전달합니다. 이렇게 해서 항체가 생기죠.
그러니 호중구 선에서 정리되어 버리면 항체가 안 생긴다는 거죠.
그래서 몸이 좀 아파야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아픈건 자가면역 반응이 있는 경우죠.
T세포가 우리 몸을 공격하는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무서운점이 자가면역 반응이라고 합니다.
집에 도둑놈 들어 왔다고 핵폭탄 터트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