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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02 18:45
드디어 커피 생두 로스팅 최적 포인트 찾았다.
 글쓴이 : archwave
조회 : 153  

12 만원 아래로 살 수 있는 용량 300 그램 열풍식 생두 로스터를 사서 이제야 제 입맛에 맞는 설정을 찾았네요.

콜롬비아 수프리모 마델린 150 그램 넣고
230 도 5 분, 210 도 2 분, 230 도 3 분
이렇게 돌리니까 맛이 단조롭지도 않고 쓴 맛이 적당하게 나오네요. 물론 제 입맛 기준.

[ 3 분 - 2 분 30 초 - 3 분 ] 으로 하면 쓴 맛이 조금 더 나고 맛이 약간 단조로웠죠. 요즘 카페들에서 나오는 커피의 쓴 맛 정도와 유사하면서 맛은 좀 더 좋고요.

옛날에 원두 사다 먹을 때 참 마음에 들었던 바로 그 맛이 나와주네요.
불행히도 그 카페는 옛날에 문 닫아버려서 먹지 못 한지 오래였고요.

커피 한잔 ( 스타벅스 의 1샷짜리 작은 컵 기준 ) 뽑는데 생두 값 100 원밖에 안 들고요.

이제야 옛날의 그 맛을 보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맛을 시험하느라 조금씩 볶았는데, 이젠 300 g 넣고 해봐야할지 고민입니다.
또 시간/온도 조절 공들여 조절해볼 생각하니 그냥 귀찮아도 150 g 씩만 넣고 볶아야 할지 행복한 고민.

카푸치노를 좋아해서 우유값이 훨씬 더 드네요.
이마트에서 파는 피코크 우유가 딱이던데, 생두 값보다 4 배 더 들어감.

우유 소화도 잘 안 되는데, 이젠 다른 레시피도 찾아볼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arch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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