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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11 14:07
경상도 여자 3명 사겨본 봐로 사투리 특징이 두가지여
 글쓴이 : 다라지
조회 : 750  

일가친척중에 경주,통영,대구에 사는 친척이 있는데

20대 후반쯤에 거 사는 삼촌들 나 장가 안가고 있다고 경주-대구 토박이 경상도 여자 소개시켜줘서

사겨본적이있었거든

그때 사겨본봐로 대구가시나 사투리는 나긋나긋 한 어조였는데 경주가시나는 억양이 조낸 쎈 가시나였음

즉, 억양이 쎄냐 약하냐 차이로 이게 느낌이 확 달라져

우리나라 방언중에서 내 알기로 경상도 사투리가 중국어처럼 성조가 들어가다보니

억양이 쎄지면 목소리도 커지고 그래서 중국어처럼 들리는데

억양이 약하면 경상도 사투리만큼 구수한게 없고 특히나 참한 가시나가 나긋나긋하게 경상도 사투리쓰면

솔까 사투리중에서 가장 듣기 좋더만(조낸 살살녹는건 팩트다)

내가 머리까지기 전까지는 전국 돌아다니면서 가시나들 많이 후리고 다녀서리

제주도 가시나 빼고는 다 후려봤는데 지금도 기억나는게 대구토박이 가시나하고 사겼을때가 가장 나긋나긋하고 귀여웠었음

근데 억양쎄고 좀 무식하고 그런애들은 얼굴반반해도 사귈마음이 안생기더만..경주 사는 가시나가 얼굴이 조낸 이뻤는데 억양이 조낸 쎄서 정내미 떨어지더만.

내가볼때 극과극이여 경상도 사투리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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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사 24-06-11 17:35
   
경상도  사투리는  억양으론  중국어처럼 들리고.

말 단어로는  일본어처럼 들리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