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식당에서 주꾸미볶음을 먹던 중 반창고를 씹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남성인 제보자는 지난 9일 여직원 3명과 함께 점심 식사를 위해 회사 근처 식당을 찾았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제보자는 주꾸미볶음을 먹던 중 아무리 씹어도 씹히질 않아서 빈 그릇에 음식을 뱉고 확인해 보니 동그란 반창고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직원을 불러 항의했는데요. 직원은 "죄송하다"면서도 "그래도 남자분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남자는 튼튼하잖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보다 직원의 이 말이 더 황당했다는데요.
저기서 남자가 왜 나와? 식당 어디냐? 남자 치아는 티타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