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722315
응급입원 조치란 자해하거나 타인을 공격할 가능성이 큰 사람을 의사·경찰관의 동의를 받아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시키는 것을 말한다.
A 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22분쯤 평택시 팽성읍 주택가 인근 공터에서 일본도(총길이 95㎝·날 67㎝)를 허공에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이 같은 행위를 본 주민은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 차 내부에서 이날 휘두른 일본도를 비롯해 다른 일본도 3점과 목검 1점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압수한 일본도 모두 소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칼을 좋아해 인터넷에서 구매했다"며 "운동을 한 것일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