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소수겠지만
9시 영업 어기고 마스크 벗어서 춤추게하거나 술 파게 하는 포차, 식당들 때문에
이래도 9시 영업 풀어야 하냐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런 소수들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9시영업 제한 풀자는 여론을 이기긴 어려울겁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의 방역상황을, 한 명의 자영업자 각각이 장담할 수는, 원래부터 불가능한 것.

그냥 자영업자들이 풀어달라고 하는 것은, 자신들 매출부진을 해결해 달라고 애원하는 것 뿐입니다.

울어야 뭐든 하나라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정부는 자영업자들이 요청하더라도, 종합적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9시 규제는,

사람들이 저녁에 모임 갖는 것을 최소화 하려는 겁니다.

결국 코로나가 퍼지는 것은, 사람들이 (평소 만나던 가족과 회사동료가 아닌) 사람을 만나고, 식사나 술자리를 같이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이거든요.

사람들에게 저녁시간에 사람 만나지 말라고 하면? 지키는 사람은 지키고 그 사람들이 다수겠지만, 안 지키는 사람은 귓등으로도 안 듣습니다. 그래서 9시 이후 영업 못하게 해서, 꼭 필요한 사람만 잠깐 만나게 간접적으로 규제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도 5인이하 집합금지와 9시 이후 영업규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해당 조치를 취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확 줄었습니다.

양쪽 다 이해가 가는데..

손실보상 이야기가 나와서 더 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방역이 제대로 될리가 없죠. 밤9시 이후에 장사하겠다는건 대부분 술이 포함되는데...

전 정부에서 손실보전해주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가 해결해야할 문제고
조금 도와주는 선에서 끝내야지 전부 다 나라에서 살려줄수있는건 아니죠.
지원금 늘려봤자 돈값어치 떨어져서 물가만 엄청 오릅니다. 이미 지원금 풀린만큼
주워먹기하려고 대기업들이 가격 올리고 있음.